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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 | "입주 3개월 된 아파트 전세도 못 놓다니..."
  • 이우진 소비자   |   2006-12-22 18:07  |   조회 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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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무슨 새 아파트입니까? 전세를 구하기 위해 지금까지 3차례나 왔다가 간 분들이 모두 발길을 돌렸습니다”

    “방 창틀의 프레임은 변색되고, 아랫부분은 새까맣게 불에 타서 녹아 있는 듯하고, 천정의 조명박스는 깨어져 있고, 방과 거실 부엌의 천정과 조명기구에는 파리똥이 더덕더덕 붙어 있고…”

    지난 8월31일부터 입주가 시작된 천안 청당동 신도브래뉴 아파트 32평형을 분양받은 소비자 이우진씨(41· 대전시 유성구)는 3개월간 건설사에 줄기차게 하자보수를 요청했지만 허사였다며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울분을 토로했다.

    항의할 때마다 회사측에서는 ‘입주일을 지정하시면 먼저 해드린다’는 답변만 반복되었습니다. 이씨는 대전에 거주하고 있어 아파트를 팔거나 전세를 놓으려고 보수를 요청했지만 똑 같은 얘기만 들었다고 한다.

    “사전입주 점검일인 7월29일 하자내용을 통보하였고, 그 후 1개월 뒤 9월2일 확인 해본 결과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또 10월 21일, 11월 4일, 11월18일에 이르기까지도 마찬가지였으니 전세계약을 놓친 것과 입주지연 손실을 어떻게 보상 받아야하나요”

    이씨는 “소비자보호원에도 해결책을 요청해 놓았지만 화가 풀리지 않아 ‘소비자자 만드는 신문’에 사진까지 첨부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공업체인 신도종합건설 고객지원팀관계자는 “아파트 입주자와 연락해 조속히 해결 하겠다”며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통보해왔다.

    한편 소비자 이씨는 “신도종합건설 담당자로부터 지금 당장은 여러 가지 일정이 잡혀 보수가 곤란하고 내주 방문해 조치해주겠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