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 통신 | 'LG파워콤', 1년동안 질질 끌면서 애프터서비스 방치
  • 김종연 소비자 기자   |   2007-02-08 17:25  |   조회 7,865
110_110_noname01.jpg

지난 2005년 11월 말쯤 'LG파워콤'(인터넷 서비스업체)은 아파트 전체에 선로공사를 한다며 주민들에게 당사 가입신청서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나도 이 때 가입했고요.

 


다음 해 2006년 1월쯤 다른 집들은 개통이 되서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데 우리집만 되지 않았습니다.

 


'LG파워콤'의 지역 대리점측에 문의를 했고 직원 3분이 오셔서 개통작업을 했고요.

 


설치한 직원분은 작업이 다 끝나자 "윗집에 사람이 없어서 임시개통을 했고요. 수일 내 재방문해서 정상 개통처리를 하겠습니다"라고 해서 기다렸고요.


 

뭐, 나도 인터넷을 사용하는데 큰 불편이 없어서 그냥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06년 7월경에 아파트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주민들이 계단으로 걸어다녀야 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쯤 어떤 여성분이 우리집에 와서는 "내 아이가 댁의 인터넷 선에 발이 걸려 계단에 구른 나머지 다쳤다"라며 언성을 높이고 갔다고 아내에게 전화로 듣게 됐어요.

 

이에 고객센터에 애프터서비스(A/S)를 신청했고 고객센터측은 “즉각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습니다.

 


보아하니 아파트 복도 벽에 테이프를 붙이고 인터넷 선 정리도 성의없게 했더군요. 게다가 장마철의 습기 때문인지다음날 아침에는 벽에서 떨어져 있더라고요.

 


고객센터를 거쳐 대리점의 기사분과 통화했더니 “아파트 복도벽에 못을 박아서 선을 고정시켜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한편, 아파트 회장님에게 이 사실을 말했더니 “건물훼손 때문에 안 된다”고 말씀하시고요. 일이 커지자 8월쯤 반상회에서 ‘조속한 조치를 취하라’는 시정 조치까지 받았습니다.


 

화가 나서 고객센터를 통해 ‘LG파워콤’ 의 인터넷 사용을 해지요청했고요.

 


상담원은 “죄송하고요. 다시 한 번 조치를 취할테니 사용해 주세요. 그러시면 3개월 무료 및 10만원짜리 상품권도 보내드릴께요”라면서 회유를 하더군요.


 

손해 볼 것이 없기에 “정상적으로 설치하고 나서 지금 말씀하신 거 보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9, 10, 11월이 가고.


 

어느 날, 앞집에 사시는 할머니께서 “복도에 무슨 줄을 이렇게 방치를 해”라며 듣기 싫은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런 말을 들으니 이제는 ‘정말 해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그 동안 약속을 안 지켰으니 올해가 가기 전에 꼭 인터넷을 설치해달라”고 고객센터에 요청을 했고 미리 윗집의 양해를 구해 약속시간까지 잡은 상태였고요.

 

참고로, 한 라인당 아파트 3층(1 ~ 3층)단위로 인터넷 선을 연결하는데 정작 7층에 사는 나는 10층에 있는 인터넷 선을 끌어다가 쓰고 있었습니다. 7 ~ 9층에 있는 인터넷 선을 연결해서 써야하는데도 말이죠.

 

“바쁜 애프터서비스(A/S)건이 생겨서 내일 방문한다”며 직원분이 시간조정을 원하길래 허락을 해줬습니다.


 

그 뒤로 깜깜 무소식.


 

지난 1월 30일, 도저히 안 되서 고객센터로 전화하자 상담원은 “한 번만 더 믿어주시면 시정을 하겠습니다”라고 하더군요.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속는 셈치고 지난 5일날 설치해주는 걸로 약속을 했죠.


 

시간도 늦고 전화도 없고.

 


“담당 기사분이 몸살이 나셔서 결근을 하셨어요.  그래서 처리를 못한 것 같습니다”라고 고객센터 상담원이 말하더군요.


 

끝내 나는 해지요청을 했고 “해지하시면 위약금 물어야 됩니다”라는 상담원의 말에 어이가 없더군요.


 

뭐, 나의 의지로 해지를 하기 때문에 위약금이 발생된다나요.

 


그 다음날이 되자 “죄송합니다.  전날에 허리를 다쳐서 설치를 못해드렸네요.  내가 파워콤으로 온지 2개월정도 됐는데 어떻게 1년이 넘도록 방치가 되었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라며 기사분이 전화로 말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이 경우는 위약금 없이도 해지가 가능한 사유다”라고 한 마디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재차 해지요청을 하였고 상담원은 “그 동안의 불편은 이해하지만 위약금은 내셔야 되고요. 따로 대리점에서 아무말도 없었나요?“라고 묻더라고요.


 

바로 위약금 대납을 말하는 것이더군요.


 

‘대납’이란 대리점이 내 대신 ‘LG파워콤’본사에다 위약금을 물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나는 “지역 유선서비스를 사용한 게 아니라 파워콤을 사용했다고요. 그런 부분은 별개로 처리해야죠”라고 말하며 발끈했습니다. 

 

상담원 말로는 회사 규정상이라고 하지만 나의 생각은 다릅니다.

 

대리점의 대납유무를 묻는 것은 ‘LG파워콤’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고 대리점에 책임을 떠넘기는 급급함 또한 정말 한심스런 작태임이 아닐 수 없고요.

 

아울러, 고객들을 속인 채 영업 이득의 폭리를 취하는 회사임을 스스로 알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친하게 지내야 할 주민들과의 관계도 불편해졌고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언성이 높아지는 나의 모습 때문에 회사동료들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1년동안 ‘LG파워콤’ 때문에 정신적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왔는데 이제와 위약금까지 징수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정말 성의없고 수 십번 약속도 어기며 고객을 무시하는 ‘LG파워콤’의 처사에 눈뜨고 볼 수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9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등록순   추천순
아이콘
문라이트 (mbg1****) 2009-11-06 10:30
ㅋㅋ 몰랐나요? 파워콤,SKBB ..
그런 회사는 말만 대기업이지.통신에 크게 투자하지 않습니다.
돈은 있으니 고객한테 주는 것은 많겠지만 개통기사,AS기사요?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의심나면 고장 신고해 보세요. 도대체 며칠만에 방문하는지. 그래도 통신은 통신전문기업 상품을 써야지요,
당장 돈 몇푼 더 준다고 덜렁 받고,결국 나중에 후회하지요..
ㅋㅋ 모르고 저도 당해 봤지만. 이제 죽어도 그런 회사 제품은 안씁니다.
(147.***.***.101)
아이콘
승질나네,,, 2008-10-27 18:35    
아니 왜 이런 내용들을 이제서 봤을까,,,
다른곳을 약10년간 사용하다, 이 파워콤인지 염병인지 바꾸게 되었는데, 사은품도 뭐도있고,, 사은품 얘기를 들어보니, 아무거나 1개만 선택하는것이고 그래 하나를 신청했다 문제가 있어 바꾸어 다른것을 신청하려 했더니, 그건 추가 부담금이 들어간다고 하니,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냐 이겁니다. 그리고 이제 해지한다면 위약금있다 하고, 위에분과 흐름이 똑같군요! 방통위에 신고를 해봐야 겠읍니다. 내 이것들 담당부터 다 체크해놨으니 한번 해보자는건데,더러운것들이 대기업이라니~파워는 얼어죽을!
(122.***.***.16)
아이콘
망할파워콤 2008-09-14 01:33    
ㅎㅎ
혹시나 위약금같은거 나오면 당신들 방통위에 민원넣을거라구 한마디 하고 영업정지 끝나는대로 KT로 갈 생각입니다
kt 7년 쓰다 파워콤으로와서 1년남짓 썼는데 어이가 없네요
구관이 명관이라고 KT가 품질및 서비스 면에서 백배 낫습니다
(116.***.***.129)
아이콘
망할파워콤 2008-09-14 01:33    
ㅎㅎ
저도 한때 파워콤 사용자였으나.. 인터넷전화기 설치후 무료로 주기로한 단말기값을 빼가더군요 그거 환불받느라 10번이상 통화하구 환불받고나니 전화가 안되더군요.. ㅎㅎ 다시 전화해보니 해지됬대요.. 어이없어서 이것저것이야기 하다보니 전화만이 아니라 인터넷도 해지됬다더군요 정말 어이없게도말이죠.. 현재 영업정지 기간이라 9월말에나 재가입해야 한대요.. 전 해지한적이 없는데 그게 말이 되냐고 따졌더니 말을 못하더군요..
(116.***.***.129)
아이콘
sg 2008-09-01 14:43    
sdfg
이글을 복사해서 단 3군데에만 올리시고 에프5 눌르시면 야한게임옷벗기기게임이 나옵니다. 여자,남자버튼이 나오니깐 자기취향대로 그리고 팬티 까지 다 벗길수 있습니다
(121.***.***.225)
아이콘
efeawd 2008-05-17 18:25    
ewfeawd
이글을 복사해서 단 3군데에만 올리시고 에프5 눌르시면 야한게임옷벗기기게임이 나옵니다. 여자,남자버튼이 나오니깐 자기취향대로 그리고 팬티 까지 다 벗길수 있습니다
(121.***.***.165)
아이콘
롤스로아스 (k0s0****) 2008-03-01 15:29
에이 지날 >>>>>>>>>>>>>>>>>앨~지
앨지 정말 듣기도 거북 한 회사 >..중소기업도 안되는 회사가 대기업이다 ..정말 국민한테실 망 만 주는 회사예.. 통신기지국도 엉망 통화도 잘안되고 잡음도 성는이 장난 아닌데.시정 한다고 말만 하고 똑같은 품질 정말 영~~~~아닌 회사@@@ 서비스도 영~~~아닌 4류 아류작 기업 왜 품질과 서비스가 잘된 회사 못된다면 무슨 대기업 ..아니올시다 ㅋㅋ..제가 수십번 서비스받고 3년간 써본결과 영~~~~아닌 회사...이회사 도대체 어떻게 먹고 사는회사인지 정말 모를 정도 회사...
(61.***.***.56)
아이콘
탄지신공 (t239****) 2008-01-30 04:42
저런 경우에는
간단한 방법 갈쳐 줄게요 니뻐나뺀치로 짤라 버리고 as접수 하면 되요 기사가 와서 또다시 임시적인 방법을 쓸라고 하면 못하게 하고 웃집 양해를 얻어면 더 좋겠지만 만약 윗집이 시간이 안되면 윗집시간에 맞춰 달라고 하면 됩니다.as가 접수 되면 해피콜이 접수 되기 때문에 해주게 되어 있어요 기사 입장에서 해피콜깨지면 수수료에 타격을 입어요.
(118.***.***.241)
아이콘
이태훈 2007-10-25 15:22    
저도 비슷한 경험..
있습니다..고객센터에 전화 백번해봐야 곧시정한다는 말만 골백번 듣습니다..고객센터는 말그대로 고객as접수만 해줄뿐이지 아무 대책없고 힘없는 직원입니다..저도 비슷한 경험에 짜증이 날대로 나서 해지해달라니깐 약정기간이 남아서 위약금을 물린다고 하더군여 전 너무 화가치밀어서. 국가 정보통신위원회에 신고 했었죠..정부사이트에 신고한지 십분도 안되서 부장이란 작자가 직통으로 달려와서 당장 처리하고 인터넷 6개월 무료를 조건으로 무마시켜달라고하더군여
(123.***.***.228)
전체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