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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용품 | 렌즈세척제 '솔렉스알파' 용기에 빨간 유리캡슐?
  • 백빛나 소비자 기자   |   2007-02-23 09:45  |   조회 5,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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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세척제 '솔렉스알파' 용기에 빨간 유리캡슐?

5개월 사용후 심한 눈꼽ㆍ충혈ㆍ시력저하 … 회사측 '진위파악중'

백빛나 소비자 기자, csnews@csnews.co.kr

등록일: 2007-02-23 오전 7:53:41


대학생인 나는 얼마전 방을 정리하면서 쓰던 렌즈 용액을 옮기려다가 통 안에 무언가 있는 것 같아 흔들어 보니 딸그락딸그락 소리가 났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뚜껑을 열어 확인해보니 그 속에 빨간 용액이 든 작은 유리캡슐이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작년 8월쯤 경기도 안양의 한 안경점에서 구입한 폴리타치케미칼의 '솔렉스 알파'란 제품입니다. 폴리타치케미칼은 순수 국내 기업이고, 솔렉스 알파란 제품은 다목적 렌즈 세척제로 쓰이죠.

그동안 3분의 2쯤 사용을 하였는데, 2주전부터 눈꼽이 심하게 끼이고, 눈이 충혈되고, 아프고,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빨간 유리캡슐은 제조과정에서 들어간 이물질로 판단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다른 회사의 제품을 확인해봐도 이런 이물질은 없었습니다. 불량품임이 확실합니다.

이 캡슐과 뚜껑은 내가 보관중입니다. 이것으로 인해 눈에 피해가 더 올지 몰라 지금 매우 찝찝하고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해결하고 싶었지만 인터넷에서 이 회사의 사이트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른 인터넷 사이트나 약국, 안경점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는 제품인데 말이죠.

몸 전체가 1000냥이면 눈은 900냥이란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물질이 든 줄도 모르고 사용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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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폴리타치케미칼 손영호 본부장은 22일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정상제품은 용기 속에 용액만 들어있다. 유통기간도 2년이다.

고객의 제품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다. 진위를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결과에 따라 보상여부도 결정될 것이다. 다만 캡슐이 밀봉되어 있고, 이것이 부작용을 일으켰는지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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