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 3d gpu
바로가기
왼쪽 메뉴로 이동
본문으로 이동

  • 고객에게 갑질하는 제주항공을 고발합니다.
  • 이애리   |   2018-05-09 16:13  |   조회 843
3076597140_wKd2cDOE_KakaoTalk_20180508_210059491.jpg
5월4일 마카오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7c200편 기내에 탑승후 짐을 올리려고 하는 순간
뭔가가 허벅지 뒷편을 잡아끄는 느낌이 들어 만져보니 청바지에 구멍이 난걸 알았습니다.
이에 확인해보니 팔걸이가 심하게 훼손되어 있었고
이는 매우 날카로워 잠깐 스친것만으로도 바지에 구멍을 낼 정도였습니다.
승무원을 불러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이러한 부분에 대한 사과를 받은 뒤
일단 아이들과 함께 먼저 자리를 옮겨받았는데..
그러면서 알게된 사실이 그날 귀국편 비행기에 꽤 많은 자리가 남았음에도
사전에 파손에 대한 부분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심지어 7,10살 아이가 있는 우리에게 그 좌석을 배정해주었던 겁니다.
반팔 반바지를 입고 있었던 아이들이 닿았으면 충분히 다칠만한 위험한 상태였지만
다행이 제 바지에 구멍이 난걸로 끝난 것이죠.
하지만 옮겨 받은 자리는 비상탈출구 앞자리라 등받이가 넘어가지도 않는 불편한 자리였고
아이들을 고꾸라 잠든 상태로 3시간 30분을 비행해 왔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새로산 바지(4.18일자 구매내역 승무원에게 확인/ 여행은 5월1일 출발)이며
나름 고가(19만원선)의 바지이기에 변상을 요구했고
해당 일을 아는 김평원승무원은 기내에서 승무원들이 변상이나 보상 등에 관여할 수 없기에
착륙후 레포트를 제출해서 사실확인을 해주고 정보를 본사에 전달해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크리닝쿠폰을 주며 미처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부분 죄송하다며 담당 승무원으로 죄송한 마음을 담아 쿠폰을 드리고 변상 및 보상에 관련해서는 본사와 이야기하라고 하였고
저 역시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기 싫어 조용히 알겠다하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1. 우여곡절 끝에 민원팀이라고 전화오는 송푸른?씨는 바지값을 그대로 변상해달라는 요구에 저희를 범죄자 취급하듯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저의 요구는 바지를 새로 사기 위해 바지값을 그대로 변상해 달라는 것입니다.
2. 자리를 옮겨준 것만으로도 충분한 조치를 하였다고 주장합니다. (일등석 비지니스석도 아닌 탑승구 바로 앞 등받이조차 뒤로 눕힐 수 없는 불편한 자리였습니다.)
3. 산지 2주가 되었으니 95프로만 변상이 가능하니 받으려면 받아라라는 식으로 응대합니다. 보상규정을 논하는데 그럼 그런 자리를 고객에게 배정해도 된다는 제주항공의 규정은 있나봅니다. 그걸 사전에 발견하지 못한 제주항공의 직원은 전혀 아무런 책임도 없다는 규정도 있나보구요.
4. 그렇게 죄송하다던 김평원승무원은 비행기 착륙 후 마중나온 직원에서 대충 쿠폰이나 주고 끝내라는 식으로 대화를 하였고 이를 엄마에게 들키자 고개를 푹 숙이며 죄인처럼 행동하더니 민원팀에게는 보상으로 준 크리닝쿠폰이었다면서 고객을 기만하고 속였습니다. 저는 분명 처음부터 바지를 변상받겠다고 했고 해당 쿠폰은 김평원승무원이 너무 죄송하다며 떠안기듯 준 쿠폰이었습니다. 또한 이것이 변상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며 변상에 관해서는 본사와 이야기하라고 해서 일단 받아둔 것이였고요. 인천공항에서 해당 쿠폰은 제주항공 사무실에 반납하였습니다. 바지가 구멍날 만큼 위험한 팔걸이를 고객의 안전을 책임지는 승무원으로써 사전에 체크하지 못하여 직무를 다하지 못한걸 죄송해하기는 커녕 앞에서 따로 뒤에서 따로 다른 말을 하며 고객의 안전보다 회사 뒤에 숨어 고객을 우롱하고 있습니다.
5. 나란히 그 세좌석을 이용한 저희 가족은 저와 7살 10살 아이둘이었습니다. 키가 작은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도 있었던 그 좌석을 배정해준 항공사는 아무런 미안함도 잘못도 없이...재수없게 뜯긴 바지를 변상받으려는 진상고객을 취급하며 고객을 상대로 갑질을 하고 있습니다.
6. 해당 팔걸이는 통로쪽이었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음에도 해당 승무원들은 끝내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자리를 비워두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바지가 구멍난 걸로 끝난 것은 다행이지만 어찌되었던 위험하게 파손된 자릴 고객에서 배정하고 그로인해 옷이 손상되었는데도 사죄와 변상은 커녕 범죄자 취급하며 하루종일 뱅뱅 전화만 돌리고 지쳐 나가떨어질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저희가 피해자이고 제주항공이 가해자임에도 절대 먼저 전화하지 않고 수십통씩 걸어야 그제서야 한번씩 전화해 범죄자 다루는 말투로 응대합니다. 이에 피해와 억울함을 알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