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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때 車보험료 5% 깎아준다

2017년 06월 08일(목)
박유진 기자 rorisang@csnews.co.kr
#. 김 모(65세, 가명)씨는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기 위해 각종 특약에 가입했다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가 할인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돼 아쉬움을 토로했다.

#. 고혈압을 앓고 있던 박 모(65세, 가명)씨는 혹여나 암에 걸려 자식들의 부담이 커질까봐 보험 가입을 서둘렀지만 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보험 가입이 거절됐다.

보험사들이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령자를 대상으로 각종 할인 혜택을 제시하고 있지만 이를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다.

금융감독원은 8일 '어르신을 위한 보험가입 꿀팁 5가지'를 소개하고 각각 상황에 맞는 보험 가입 혜택을 제시했다.

우선 만 65세 이상 운전자들은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특약에 가입하면 연간 약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 안전교육을 이수한 뒤 기명피보험자 1인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운전 특약 조건으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보험 가입이 어려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 유병자보험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현재까지 유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은 간편심사보험, 고혈압, 당뇨병, 무심사보험 등으로 나뉘는데 자신의 병력과 가입요건, 보험료 등을 잘 비교해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상품별로 주 보장 내용은 간편심사보험 입원비와 수술비, 고혈압·당뇨병을 보장해주는 유병자보험은 암진단, 무심사보험은 사망보험금을 보장해준다.

이때 유의할 점은 보험료가 일반보험 대비 최대 5배까지 비싸다는 점이다. 가입기간도 5~10년 단위로 갱신 주기가 짧고 보장범위도 좁을 수 있다.

연령이 지나치게 높아 실손보험(실비)의 가입이 불가피한 경우 노후실손의료보험 가입을 고려해야 한다.

이 상품은 보장금액 한도를 입원과 통원 구분 없이 연간 1억원까지 확대해 의료비 부담을 낮췄다. 또 자기부담금 비율이 높은 대신 보험료는 일반 실비보험료 대비 50~90% 저렴하다.

이 외에 65세 이상 고령자들은 비과세종합저축보험에 가입 시 유지기간이 10년 미만이더라도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납입보험료 총액 5천만 원 내에서 가능한 조건이다. 이는 현행 63세 이상부터로 2018년부터 64세 이상, 2019년에는 65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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