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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무더위에 에어컨 민원 폭증...지연 등 AS 불만 '최다'

2017년 08월 29일(화)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올해 에어컨 판매가 폭증하면서 관련 소비자 민원도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일 30~34도를 넘나드는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에어컨 판매량이 호조를 보였다. 업계는 올해 국내 에어컨 판매 대수가 지난해 220만대에서 사상 최고치인 250만대 가량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유례없이 여름이 일찍 찾아온 지난해부터 에어컨 수요가 폭증했다는 게 제조사 측의 설명이다.

((((((((((((((에어컨 제보수 동향.JPG

이를 반영하듯 소비자고발센터(www.goso.co.kr)에는 에어컨 관련 소비자 피해 제보가 대폭 늘어났다.

올해 여름(7월1일부터 8월 28일)까지 에어컨 관련 제보는 총 241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기간 지난 2015년에는 100여건 정도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폭염으로 에어컨이 불티나게 팔리며 200여건으로 제보가 크게 늘었으며, 올해 더욱 늘어난 것이다.

에어컨 관련 불만 내용 1위는 109건으로 45.2%를 기록한 'AS불만'이었다. 올 여름 폭염으로 인한 대기수요가 급증하며 AS가 지연되는 사례, 부품이 없어 수리 거부, 과도한 수리비용, 수리 이후에도 재발 등 다양한 AS불만 제보가 접수됐다.

두번째로 많았던 내용은 '제품 하자(62건, 25.7%)'로 가스누출, 응축기 고장, 실외기 부식, 소음, 곰팡이 발생 등의 내용이었다. 잘못된 설치로 인한 누수, 앵글강매, 과도한 설치비 등 설치불만 제보는 48건(19.9%)으로 집계됐다.

(((((((((((에어컨 제보유형 구분.JPG

업체별로 LG전자는 전체 제보 수의 절반에 달하는 101건으로 업체들 중 에어컨 관련 제보 수가 가장 많았으며, 삼성전자는 74건으로 조사됐다. 캐리어 29건, 대유위니아 10건, 동부대우전자 3건, 센추리 1건, 캐로스 1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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