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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중고침수차 주의보! 5가지 팁만 알면 절대 속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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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중고침수차 주의보! 5가지 팁만 알면 절대 속지 않는다
  •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 승인 2017.08.31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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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고침수차 주의보! 5가지 팁만 알면 절대 속지 않는다

#2. 해마다 여름이 지나면 중고차 시장에 침수차 매물이 쏟아집니다. 한국소비자원에만 연간 280여건 정도의 침수 중고차 피해가 제보되고 있다는데...중고차 구입 계획 있으면 침수여부 확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보험개발원 카히스토리 조회로 침수차 확인
-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에서 전손침수 차량 조회서비스를 이용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당 자동차가 침수로 인해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담보로 보상이 접수됐던 적이 있는지를 알아내는 거죠.

#4. 차량 실내에 곰팡이 냄새 또는 악취?
- 침수차는 실내 곰팡이와 악취가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차에 탑승한 후 문과 창문을 모두 닫은 상태에서 에어컨이나 히터를 틀어 곰팡이 냄새 등 악취가 풍기는지 확인합니다. 또한 악취를 없애기 위해 과다하게 방향제를 사용한 흔적이 있다면 역시 수상하죠?

#5. 안전벨트의 진흙 흔적이나 물 때 여부 확인.
- 안전벨트를 살펴봐도 압니다.  안전벨트를 끝까지 잡아당겨 물때나 진흙등  오염물질 흔적이 있다면 틀림없죠.

#6. 차량 구석구석에 모래나 진흙, 녹슨 흔적 주의.
- 차량 시거잭에 면봉을 넣어 먼지가 아닌 모래나 진흙 등이 묻어 나오는지 확인합니다. 실내 시트의 사이, 헤드레스트 탈부착 부위, 시트 하단 스프링, 좌석 레일, 연료 주입구 등의 금속에 녹이 발생돼 있는지, 자동차등록증이나 보험 영수증에 오물이 묻어있는지 확인하면 퍼펙트.

#7. 배선 전체 교체 여부도 침수차 체크 포인트.
- 퓨즈 박스나 배선 등은 잘 보이지 않는 부분이고 물때나 진흙의 흔적을 제거하기도 힘듬으로  각종 배선 상태를 확인하면 도움이 됩니다. 차량 연식이 오래되었음에도 배선 전체를 새 것으로 교환한 흔적이 있다면 역시 수상합니다.

#8. 몇가지 팁 미리미리 숙지하면 올 가을 침수 중고차 속아서 사는 일은 없겠지요!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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