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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콜 올 8월까지 138만대 사상 최고치…품질 문제 없나?

2017년 09월 07일(목)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올해 자동차 리콜 대수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까지 국내 완성차 리콜대수는 총 138만2천657대다. 이는 2003년 '자동차 자기인증제'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직전까지 리콜이 가장 많이 발생한 해는 2004년으로 총 136만9천925대가 리콜됐다. 올해는 연말까지 4개월이 남은 만큼 전체 리콜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올해 리콜 대수의 증가의 국산차의 영향이 컸다. 전체 리콜 대수 138만 대 가운데 약 85%인 118만대가 국산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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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산차는 전반기에만 현대차 약 83만 대, 기아차 15만 대, 르노삼성 10만 대, 한국지엠 6만6000대, 자일대우버스 787대 등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6월 세타2 엔진결함과 관련해 강제 리콜한 23만8천대를 제외하더라도 올 상반기에 트레일링암 관련 리콜(15만대), 세타2엔진 관련 리콜(17만대), 캐니스터 및 허브너트 등 5건 관련 결함 시정명령에 따른 리콜(24만대), 후드 2차 잠금장치 관련(39만대) 등으로 97만9687대를 리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24만3223대) 대비 3.5배 늘어난 숫자다.
2017년 리콜현황.JPG
국산차에는 못 미치지만 수입차 리콜도 증가 추세에 있다. 지난달까지 수입차 리콜대수는 20만2천98대로, 지난해 총 리콜대수인 22만540대에 근접했다.

수입차 리콜은 상당수가 '에어백 결함'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지난 2014년 미국에서 타카타 에어백의 결함이 발견된 이후 전 세계적인 리콜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토요타의 경우 지난 6월에만 에어백 문제로 2만2천925대의 차량을 리콜했다.

이밖에도 '차량 전자 장치'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문제 등도 주요 수입차 리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해외 리콜 조사를 강화한 것이 수입차 리콜량 증가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한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 리콜이 실시된 경우 즉각 조사에 착수해 국내에서도 리콜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현재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영국, 중국 등 주요 6개국과 국내외 언론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수입차 리콜 대수가 2013년 이후 급증했다”면서 “지난 2014년 1월 해외 리콜 보고 의무화를 시행함에 따라 자발적 리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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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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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17 22:14:29    
현대차 사보입니까 아니면 소비자 신문입니까?
1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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