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KT, 평창동계올림픽 길 찾아주는 앱 'Go 평창' 공개
상태바
KT, 평창동계올림픽 길 찾아주는 앱 'Go 평창' 공개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8.01.24 14: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회장 황창규)는 24일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관련 시설까지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 ‘Go 평창(Go PyeongChan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T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개발한 ‘Go 평창’은 모든 경기장이 메인 화면에 표시돼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고 터치만으로 빠르게 경로 검색이 가능하다. 올림픽 입장권 QR코드 스캔을 통해서도 목적지가 자동으로 입력된다.

‘Go 평창’은 목적지까지의 이동거리, 교통수단, 예상시간, 소요금액 등 이동방안을 제시하는 기능이 탑재됐으며 목적지까지의 자동차 내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KT에 따르면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KTX를 예매할 수 있는 각종 앱과 연동돼 검색한 경로에 따라 모바일 승차권을 예매할 수도 있고, 카셰어링 앱 연결도 가능하다. 대회 기간 중 운영되는 올림픽 셔틀 버스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 이용자들을 위해 국문, 영문, 일문, 중문 등 4개 국어로도 서비스된다.

평창.jpg

평창동계올림픽 기간에는 교통 관련 정보를 안내하는 수송데스크 29개소에 PC버전 형태로도 설치돼 모니터를 통해 모든 관람객들이 손쉽게 ‘GO 평창’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Go 평창’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으로 제공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서 ‘Go 평창’으로 검색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김형준 전무는 “KT는 ‘GO 평창’ 외에도 평창에서 선보이는 세계최초 5G를 비롯해 6개 국어로 실시간 자막이 서비스 되는 올림픽IPTV와 같은 다양한 기술을 통해 전세계에 한국의 ICT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