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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결과 삼성물산 관련 ISD 소송 연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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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결과 삼성물산 관련 ISD 소송 연관없어"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5.02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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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미국 헤지펀드인 엘리엇이 삼성물산과 관련해 우리나라 정부에 ISD 소송제기를 추진한다는 내용과 관련해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 결과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감원 측은 ISD 소송의 쟁점은 국민연금이 합병해 관여해 엘리엇이 손해를 봤다는 내용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015년 금감원이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감리를 실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도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관련규정에 따르면 상장회사에 대해서는 금감원이, 비상장회사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감리를 담당하도록 되어있어 2015년 당시에도 비상장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금감원의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감리는 국회와 참여연대 등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관련 회계처리에 대해 분식의혹을 제기하고 금감원 특별감리를 요청함에 따라 지난해 4월 감리 착수후 내부감리절차를 종료해 지난 1일 조치사전통지서를 회사 및 감사인에게 통보한 상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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