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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 차기 금감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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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서울대 객원교수 차기 금감원장 내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8.05.0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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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서울대 경영학부 객원교수가 차기 금융감독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원회는 4일 오전 임시 정례회의를 열어 신임 금감원장 제청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금감원장은 차관급으로 금융위원장의 제청하고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는 자리로 별도의 인사 청문회는 필요없다.

윤 교수는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한국은행에 입행해 1977년까지 일했다. 이후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고 한림대·숭실대 교수,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진보 성향을 학자다.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 자문역도 역임했으며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도 서울대 동문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윤 교수는 최근 금융위원회 금융행정혁신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금융공공기관의 노동이사제 도입 등 개혁안을 제시해 주목을 받은 바 있어 문재인 정부의 금융개혁 의지와도 적합한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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