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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핀테크업체와 서비스 제휴 활발...간편송금부터 종합자산관리까지 영역 확대

2018년 05월 16일(수)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핀테크 업체와의 금융서비스 제휴를 통해 플랫폼을 강화하면서 소비자들과의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대면 채널에서 기존 금융업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점을 드러낸 증권사들이 공인인증서 폐지를 비롯해 긱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고객 모집과 금융상품 판매의 필요성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보편화된 간편 송금 서비스부터 금융상품 판매 및 주식투자까지 핀테크 사업자와의 제휴 영역도 점차 넓어지는 모습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 핀테크 사업자와의 제휴가 가장 활발한 증권사는 신한금융투자(대표 김형진)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6월 간편 송금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와 업무 제휴를 맺은 뒤 토스를 활용한 각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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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으로 간편송금 서비스와 CMA 계좌 개설 서비스가 처음 시작됐고 금융상품몰을 통한 펀드 판매, 최근에는 토스앱을 통한 해외주식투자와 코스닥벤처펀드 가입도 가능하다. 

토스는 신한금융투자 뿐 아니라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조웅기), 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 등 국내 8개 증권사와 간편송금서비스 제휴를 맺었다.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지난해 9월 자체적으로 간편송금 서비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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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송금서비스 토스는 현재 8개 증권사 계좌와 송금서비스 제휴를 맺고 있다.

특히 신한금융투자의 토스 연계 계좌 개설 서비스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약 49만 계좌가 개설됐고 계좌 잔고 역시 1100억 원 이상 기록하는 등 신규 고객 유입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지난 2016년 말 네이버(대표 한성숙)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자사 CMA계좌를 네이버페이 간편결제와 연동했고 현재 네이버와의 제휴 통장 출시를 준비중이다.

향후 네이버페이를 연계한 금융서비스를 추가로 검토하고 있어 핀테크 플랫폼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대표 권희백)도 최근 핀테크 인프라 구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증권사 중 하나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투자증권은 약 100억 원을 출자해 완전 자회사 형태로 빅데이터 분석 및 금융 소프트웨어 제공 업무를 담당할 핀테크·빅데이터 연구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맞물려 최근에는 빠른 변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핀테크 친화적인 기술환경을 제공하는 Open API 플랫폼 구축을 위한 인프라 환경 구성을 위해 Open API 및 페이코 제휴 인프라 도입도 준비중이다.

특히 현재 간편결제 사업자 페이코와는 제휴 협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제휴 형태는 현재로서는 예측할 수 없지만 간편송금 및 주요 금융상품 판매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삼성증권(대표 구성훈) 역시 지난해 데일리금융그룹과 핀테크를 활용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 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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