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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카페] 걸을 때마다 큰 소리 나는 신발, 하자일까?

2018년 05월 21일(월)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서울 은평구에 사는 정 모(여)씨는 얼마 전 구입한 신발 때문에 속을 썩이고 있다.

신고 걸을 때마다 소리가 너무 나서 주변 사람들이 쳐다볼 정도였기 때문. 도저히 신을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청했지만  소리만으로는 환불이 불가능하다는 답을 받아 양자 간 분쟁이 발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신발 착화 시 소리가 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라며 그 중 상품 하자에 해당된다고 의심될 경우 심의를 거쳐 환불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알렸다.

첫째는 밑창과 바닥면이 마찰되면서 나는 현상이고, 둘째는 신발 중창(밑창 바로 위 쿠션 부분)이나 겉창의 소재불량 또는 가공불량이 원인이 돼 발생한다는 것이다.

첫째 경우는 착화자의 보행습관 또는 바닥면(대리석 등)의 상태에 따라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제품 하자로는 보기 어렵다고 전했다.

다만 중창, 겉창 등이 가라앉는 느낌이 들면서 바람이 빠지는 소리가 난다거나 중창, 겉창 사이의 접착 또는 가공 불량으로 인해 소리가 날 수 있다. 이 경우 신발 자체에서 나는 소리로 판단해 제품 하자로 판정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두 번째로 의심되는 경우 신발제품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사업자로부터 수리, 교환, 환급 조치 등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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