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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한국보험학회장에 이상림 목포대 교수 취임 “연구활동과 보험교육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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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대 한국보험학회장에 이상림 목포대 교수 취임 “연구활동과 보험교육 적극 지원”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8.05.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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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제30대 한국보험학회장으로 취임한 이상림 목포대학교 경영대학 금융보험학과 교수
이상림 목포대학교 경영대학 금융보험학과 교수가 제 30대 한국보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보험학회는 18일 창립 54주년 정기총회 및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이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보험학회는 이 회장이 1991년 우리나라 국립대학 최초의 보험 관련학과인 목포대학교 금융보험학과에 부임한 이래 30여 년간 강단에서 대학보험교육의 틀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특히 2010년 한국보험학회 내 ‘올바른보험교육위원회’를 설치해 대학은 물론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보험교육과 관련된 논문작성, 교과서 등 저술참여, 세미나주제발표 등 학제 전반에 걸친 보험 교육내용을 체계화하는데 기여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개인적으로 올해는 보험학을 공부한 이래 36년 째”라며 “최근에는 빅데이터나 인슈어테크, 문재인케어, IFRS17 등 다양한 새로운 이슈나 현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연구 활동 진작에 힘쓸 것이며 보험관련 교육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한국보험학회는 2017년 한동호학술상 및 우수논문상 시상도 진행했다. 이번 한동호학술상은 석승훈 서울대학교 교수와 홍지민 가톨릭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우수논문상은 김대환 동아대학교 교수, 이봉주 경희대학교 교수, 류건식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에게 돌아갔다.

또한 이원돈 제28대 한국보험학회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는 한편 31대 차기회장으로는 정홍주 성균관대학교 교수를 추대했다. 정 교수는 2019년 한국보험학회장에 취임하게 된다.

한국보험학회는 정기총회에 이어 히데아키오츠카(Hideaki Otsuka) 와세다대학교 교수와 안철경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세창 홍익대학교 교수, 박종수 금융감독원 보험리스크제도실장 등을 초빙해 창립 54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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