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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규직 전환비율 통신 3사 중 최고...LGU+ 비정규직 비율 여전히 높아

2018년 06월 07일(목)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문재인 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 3사 모두 비정규직 수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KT는 전체 직원 대비 비정규직 비중을 1% 아래로 줄여 압도적인 정규직 전환율을 보였으며, 비정규직 직원 수가 가장 많은 LG유플러스는 정규직 전환 속도가 가장 더딘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기간제 근로자(비정규직) 수는 올해 1분기 기준 1908명으로, 전년 동기 2603명에 비해 695명(26.7%) 줄었다. 전체 직원 대비 비정규직 직원의 비중은 올해 1분기 5.1%로 지난해 같은 기간 7.1% 보다 2%포인트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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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문재인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정책’에 발맞춰, 기존 기간제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기준 정규직 직원 수는 3만5257명으로 전년 동기 3만4241명 보다 1000명(3%) 가까이 늘어났다.

비정규직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로 1658명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846명에 비해 10.2% 줄어들어든 수치이나, 여전히 3사 가운데 비정규직 직원 수가 가장 많다.

이에 대해 LG유플러스 측은 “SK텔레콤이나 KT와 달리 직접 직영점을 운영하는 터라, 매장에 고용된 기간제 근로자 수가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규직 전환율이 가장 높은 곳은 KT(대표 황창규)였다. KT는 지난해 비정규직 직원 수가 600명 가까이 됐지만 올해 124명으로 78.9% 줄였다. 덕분에 비정규직 숫자 역시 가장 적은 124명에 불과했다.

정규직 2만3600여 명 가운데 비정규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0.5% 수준이었다. 정규직 직원 역시 500여 명이 증가해 압도적인 정규직 전환율을 보였다. 

KT 관계자는 "그동안 기간제 근로자로 분류돼 있던 '상무보' 임원이 올해 1분기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로 분류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대표 박정호)도 올해 1분기 비정규직 직원 수는 1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줄었다. 전체 직원 대비 비정규직 직원의 비중 역시 올해 1분기 2.7%로 지난해 1분기 3.8%보다 1.1%포인트 축소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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