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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궐련형 전자담배 발암물질 함량 평가결과 7일 공개

2018년 06월 06일(수)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아이코스와 글로, 릴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유해물질이 얼마나 나오는지 보건당국이 조사한 결과 공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와 관심이 집중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유해성 평가결과를 7일 오전 11시 발표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검사에 들어간 이후 11개월 만이다.

평가대상은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 BAT 코리아의 '글로', KT&G[033780]의 '릴' 등 3종류다.

식약처는 담배 성분의 국제표준 측정방법인 ISO(국제표준화기구) 방식과 헬스 캐나다(캐나다 보건부) 방식을 토대로 인체에 해로운 니코틴과 타르 등의 유해물질들이 궐련형 전자담배 흡연과정에서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검사해왔다.

궐련형 전자담배는 담뱃잎에 직접 불을 붙여 태우는 일반 궐련 담배와 달리, 전용 담배(담뱃잎을 원료로 만든 연초 고형물)를 충전식 전자장치에 꽂아 고열로 찌는 방식이다.

이미 국내외 연구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에서도 타르와 니코틴은 물론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아크롤레인, 벤조피렌 등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담배업계는 찌는 방식으로 발생하는 증기에는 유해물질이 적게 들어 일반 담배와 비교하면 건강에 덜 해롭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미국 식품의약청(FDA)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가 질병 발생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근거는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궐련형 전자담배에도 암 유발을 상징하는 경고그림을 오는 12월부터 부착하기로 했으나 담배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암 유발과의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편 궐련형 전자담배는 지난해 5월 미국 필립모리스가 아이코스를 출시하며 첫 선을 보인 이후 11개월 만인 올 3월 1억6300갑이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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