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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수입차 판매 19% 증가...벤츠, 시장 점유율 30% ‘압도적 1위’

2018년 07월 05일(목)
박관훈 기자 open@csnews.co.kr
올해 상반기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벤츠코리아(대표 디미트리트 실라키스)는 시장 점유율 30%를 기록하며, BMW코리아(대표 김효준)을 제치고 압도적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은 14만10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8152대 보다 18.6%로 늘었다. 이 같은 성장세는 벤츠와 BMW, 아우디·폭스바겐을 비롯한 독일 브랜드가 주도했다.

벤츠는 상반기에만 4만1069대를 팔아치워 전년 대비 8.9% 판매량이 증가했다. 2위인 BMW는 3만4568대를 판매하며 19.2%라는 높은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상반기 수입차 판매 현황.JPG
올해 판매를 재개한 폭스바겐과 아우디 역시 각각 5268대와 5011대를 팔아 도합 1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달성했다.

폭스바겐은 지난 4월 주력 신차인 ‘신형 티구안’을 공개하면서 판매량은 급격히 확대됐다.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는 지난달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아우디 역시 전년 대비 445%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말 주력 차종인 A6 신형을 내놓고 영업을 재개한 지 불과 석 달 만에 거둔 성과다. 아우디 A6 35 TDI는 지난달 베스트셀링카 3위에 랭크됐으며, 판매 석 달 만에 상반기 판매 순위 6위(3205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토요타와 랜드로버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토요타는 올해 8350대를 팔며 전년 대비 61%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주력 모델인 캠리 하이브리드가 3051대가 팔리며 상반기 베스트셀링카 10위 자리했다. 랜드로버는 작년 대비 43%가 증가한 6339대를 판매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 등 신형 모델들이 성장을 이끌었다.

하반기 들어 수입차 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아우디·폭스바겐이 정상 판매 궤도에 서서히 진입함과 동시에 벤츠, BMW 등 기존 강자들이 꾸준한 판매고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토요타, 랜드로버, 볼보, 푸조 등의 판매 확대도 두드러지는 추세다.

한편 지난달 수입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9% 줄어든 2만3311대로 집계됐다.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이 판매 감소를 초래했다.

업계 관계자는 “6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에도 불구하고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면서 “반면 상반기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증가해 이런 추세라면 올해 수입차 연간 판매량은 처음으로 25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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