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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기록 행진은 멈췄지만 수익성은 여전 막강 파워

2018년 07월 09일(월)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의 영업이익 신기록 행진이 4분기 연속에서 중단됐다. 7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도 멈췄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수익성은 여전히 막강한 수준이다. 5분기 연속 14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 중에 있으며, 이 기간 영업이익률 평균도 24% 이상이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매출 5조8000억 원, 영업이익 14조800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5.2% 증가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로는 5.4%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15조 원대에서 14조 원대로 가라앉았다.

이에 따라 4분기 연속  영업이익 신기록 달성은 중단됐다. 2016년 4분기부터 이어오던 7분기 연속 영업이익 증가세도 마무리됐다.

기록은 중단됐지만 삼성전자의 수익성은 여전히 막강하다. 지난해 2분기부터 올 2분기까지 영업이익은 5분기 연속 14조 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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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 분기 평균 영업이익률은 24.2%이고 가장 낮은 수치도 지난해 4분기 기록한 22.9%일 정도다. 국내 500대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5.9%로 삼성전자는 이보다 4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2013년 4분기부터 지난해 1분기까지 14분기 동안은 10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적이 없다.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반도체 사업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2016년 4분기부터 반도체가 슈퍼호황기를 맞으면서 삼성전자 영업이익도 고공행진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2016년 4분기 영업이익은 9조2000억 원으로 전분기 보다 4조 원 늘었다. 반도체가 호황기를 맞았던 2013년에도 삼성전자의 분기 영업이익은 8~10조 원 수준이었다. 영업이익률도 15% 이상이었다.

올 2분기 역시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은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던 전분기와 비슷하거나 다소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반도체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2조 원을 넘었을 가능성도 점치고 있다.

하지만 반도체 호황이 수그러들었던 2014년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 규모가 4조~7조 원으로 낮아졌고 영업이익률도 10% 초반대로 떨어졌었다.

한편 증권가에선 삼성전자가 3분기 17조 원대 영업이익으로 다시 한 번 신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DP부문은 애플의 신제품 출시와 함께 실적이 개선될 전망이고, 반도체는 원화가치 약세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65조762억 원, 17조185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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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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