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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아로나민, 비타민시장 '최강자'...유한양행·대웅제약 큰 차이로 따돌려

2018년 07월 13일(금)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종합비타민 시장에서 업계 톱기업인 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을 제치고 선두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 들어 각 사 주력 비타민 제품의 매출 증가율도 일동제약이 가장 높다.

비타민B제제가 주 성분인 종합비타민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알약 하나로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해줘 인기가 좋다. 비타민B군은 몸의 에너지 생성과 대사, 신경의 작용 및 유지 등에 관여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고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요통, 어깨결림) 등을 완화하는 작용을 한다.

국내 비타민 시장은 지난 2015년 1700억 원에서 현재 20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녹십자(대표 허은철), 종근당(대표 김영주) 등 주요 제약사들이 경쟁에 본격 뛰어들고 있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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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비타민 매출 빅3(일동제약·대웅제약·유한양행)의 올 1분기 비타민류 매출은 301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240억 원에 비해 25.4% 증가했다. 각 사 비타민류 매출은 경영보고서를 통해 공시한 주요 제품 실적으로 집계했다.

1분기 매출액이 가장 높은 제품은 일동제약의 아로나민으로 182억 원을 기록했다. 3사 매출의 60.3%를 차지한다. 전년과 비교하면 1.8%포인트 높아졌다. 대웅제약 임팩타민이 62억 원으로 뒤이었고 유한양행의 삐콤씨와 메가트루가 각각 29억 원씩을 기록했다.

이들 제품은 모두 비타민B제제를 기본으로 한 종합비타민이다. 아로나민과 삐콤씨는 활성비타민 B제제, 임팩타민과 메가트루는 고함량 제품으로 분류된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아로나민이 29.4%로 가장 높다. 이어 삐콤씨 26.3%, 메가트루 24.3%, 임팩타민 15.1% 순이다.

연간 기준으로 살펴봐도 빅3 제품 중 아로나민의 매출 점유율은 지난 2년 동안 60% 이상을 차지한다.

지난해 아로나민은 74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일동제약 전체 매출 4600억 원의 약 16%에 해당된다. 2015년 620억 원, 2016년 670억 원으로 매출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임팩타민이 200억 원대였고 삐콤씨와 메가트루는 110~120억 원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1963년 출시 후 55년 동안 쌓은 브랜드 인지도와 활성비타민을 부각한 마케팅 활동이 인기비결”이라며 “아로나민은 지난해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에서 연매출 1위 브랜드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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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아로나민은 일반형 비타민에 비해 체내 흡수 및 이행이 잘되고, 혈중 지속시간이 더 긴 활성형 비타민B 성분을 중심으로 제품이 설계됐다. 제품은 소비자의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아로나민골드, 아로나민씨플러스, 아로나민실버프라임, 아로나민EX, 아로나민아이 등으로 세분화 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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