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량, 타이어, 버스 나눔 사업으로 취약계층 지원 펼쳐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활동인 ‘틔움버스(일반지원)’는 이동에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역사, 전통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관련 기관에 45인승 버스를 제공한다. 최대 1박 2일 동안 45인승 버스와 버스 기사를 포함한 고속도로 통행료, 유류비, 주차료 등 버스 운행에 해당하는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취약한 환경의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량 나눔’ 사업과 ‘타이어 나눔’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차량 지원을 희망한 사회복지 기관 중 최종 50개의 기관을 선정해 경차 각 1대씩을 전달한다. 지난 2008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11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총 447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차량나눔 사업에 선정된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운전자 안전교육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통해 지역사회 변화 이끌어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2018 드림위드(Dream With): 우리마을 레벨업(Level-Up)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14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드림위드'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희망TV SBS, 굿네이버스가 함께 진행하는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돕는 봉사단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2018 드림위드 프로젝트의 활동 팀 ‘드림 메이커’로 최종 선정된 13개 단체는 최대 800만원을 사업비로 지원받는다. 6개월의 활동 기간 동안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장과 변화를 이끌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간다. 또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틔움버스‘ 사업을 통해 45인승 대형버스 단체별 1회 지원과 함께 일부 단체의 활동은 '희망TV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2017년 11월에는 지난 4년 간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돌아보는 ‘2017 드림위드 페스티벌’과 ‘2017 드림위드 봉사단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가정, 학교, 사회 경제, 환경적 이유로 가출, 학업중단, 범죄, 방임 등 위기에 처해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해 이들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 취약계층 지원으로 지역사회 안정 도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전세공급감소, 월세 전환, 전∙월세 급등 등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 증가로 고착화된 저소득층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2016년부터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노숙인, 외국인 노동자 등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대상 무상 의료지원과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사회복지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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