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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해마로푸드서비스, 2021년 매출 5000억 '빨간불'...작년부터 성장세 꺾여

2018년 08월 10일(금)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맘스터치'를 내세워 오는 2021년까지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해마로푸드서비스 정현식 회장의 계획에 빨간불이 켜졌다.

고공비행을 하던 매출 증가율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0%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성장세가 크게 꺾이고 있기 때문이다.

정현식 회장은 지난 2017년 초에 해마로푸드서비스 ‘맘스터치’를 3년 내 1등 브랜드로 도약시키고 2021년에는 매출 5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서울 지역에 가맹점을 확대하고 버거의 본고장인 미국시장 진출과 대만·베트남 매장 확대, 제2브랜드 론칭 등을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정 회장이 '매출 5000억 원'을 공언할 때만 해도 직전 연도 매출 증가율이 30%를 훌쩍 넘겼기 때문에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공교롭게도 2017년을 기점으로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매출증가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추세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올해 매출 2823억 원, 영업이익 23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증가율은 17.8%로 지난해 18.6%보다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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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인기로 급성장한 ‘해마로푸드서비스’는 2015년만 해도 매출이 87%나 늘었고, 2016년에도 35.9%의 매출증가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매출증가율이 눈에 띄게 둔화되면서 2021년 매출 5000억 원 달성에 차질이 예상된다. 내년부터 3년간 해마다 21% 이상 매출을 늘려야 5000억 원 달성이 가능한데 시장이 포화라 앞으로 매출 증가세가 더 꺾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0806-해마로푸드서비스.jpg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매출 약 70%는 프랜차이즈인 ‘맘스터치’에서 발생한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가맹점수가 1140여 개로 롯데리아(1400여개)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점포 확장이 이뤄질 만큼 이뤄진 셈이다. 

해외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지만 성장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베트남에 2개, 대만에 7개 매장을 낸 게 고작인데다, 국내와 달리 가맹사업을 확장하기 어려운 현지 여건 때문에 단기간에 매출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올해 처음 진출한 미국 시장 역시 아직은 시범 운영 수준에 그치고 있다.

새로 론칭한 화덕피자 프랜차이즈인 '붐바타'는 지난해부터 약 1년3개월간 직영점 2곳에서 시범운영을 한 뒤에 7월부터 본격 가맹사업을 시작해 성패를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관계자는 “맘스터치 브랜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정체라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지금 프랜차이즈 업계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매장이 꾸준하게 느는 등 성장하고 있다"며 정체라는 표현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는 성숙단계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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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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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래기 2018-08-12 22:44:31    
지표보면 누가봐도 목표를 향해 잘가고 있는데 뭔 뻘소리하고 있는거야
11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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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 2018-09-13 06:25:38    
기자 지표 모르는 듯 ㅂㅅ 지금 영업이익도 매출도 다 상승인데
220.***.***.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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