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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 “‘플라스틱제로 캠페인’ 후 일회용품 사용 1만건→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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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전문기업 바디프랜드 “‘플라스틱제로 캠페인’ 후 일회용품 사용 1만건→0건”
  •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 승인 2018.08.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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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에너지 절약 정책의 일환으로 사내에서 실시 중인 ‘플라스틱제로 캠페인’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캠페인 시행 전 한 달에 1만여 개 씩 사용되던 플라스틱 컵과 뚜껑 사용량이 현재 단 한 건도 없을 정도로 감축됐다는 것이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현재 사내 직원 1350명은 모두 사내 카페 방문 시 텀블러를 지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3일부터 바디프랜드는 회사 내 카페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중단했고, 이에 따라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시기 위해서는 휴대용기 사용이 필수화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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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는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한편 ▲스테인리스 빨대 사용 ▲컵 홀더 사용 금지 ▲빵 포장을 비닐에서 종이로 대체하는 등 다양한 차원에서의 일회용품 절감 정책을 사내에서 적극 시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텀블러 등을 사용하는 직원 등에게는 금액 할인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 매점에서 유리 텀블러와 스테인리스 빨대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취지로 플라스틱제로 캠페인을 전면 시행한 지 한 달이 지난 가운데 내부 반응도 굉장히 긍정적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친환경 물품사용을 장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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