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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Youth 그린존

장학금부터 악기 구매까지...카드사 · 저축은행 장학사업 활발

2018년 10월 31일(수)
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부의 대물림이 가속화 하면서 계층간 소득 격차가 심화되는 양상이다. 청소년 5명 중 4명이 부모의 돈이 성공을 좌우한다고 믿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월 100만원 미만 가구의 사교육비는 5만 원인 반면 월 700만원 이상 가구의 사교육비는 44만 3000원에 달했다.

높은 카드수수료와 고금리 대출 등으로 비판받아온 카드사와 저축은행들이 이 같은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부터 교육지원, 악기구매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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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진행한 '2018년 OK배정장학재단 장학생 워크샵'

가장 적극적인 곳은 OK배정장학재단이다. OK저축은행 등이 포함된 아프로서비스 그룹은 2002년부터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선생님의 추천을 통해 신청받아 선생님과 학생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매년 9월 초중고 모든 학생은 소득서류와 학업성적 등을 제출해 신청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인터뷰를 진행한 뒤 대상자를 선발한다. 고등학생은 연 120만원, 중학생은 연 180만원, 고등학생은 연 240만원을 지원받는다. 대학생과 해외동포 학생까지 포함해 현재까지 5000여명에서 약 130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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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2월에 열린 '웰컴금융그룹 방정환장학금 수여식'

웰컴저축은행의 지주사인 웰컴금융그룹은 한국방정환재단에 장학금을 출연해 초중고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가정형편이나 경제환경 때문에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반기별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장학금 수혜액은 150만원 수준이다.

JT저축은행을 자회사로 둔 J트러스트 그룹도 작년부터 '갈란투스 통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 지역 아동 50명의 통장에 장기간 일정 금액을 적립해 후원하고 성인으로 성장했을 때 사회 진출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는 내용이다.

카드업계는 힘을 모았다. 여신금융협회와 전업계 카드사를 중심으로 2017년 출범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대표적이다. 재단은 서울소재 소상공인 및 저소득층 고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우수 대학생이 학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예술교육을 위해 저소독층 유소년에게 악기도 지원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려한다"며 "적극적으로 신청한다면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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