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 청소를 하다 흔들리는 에어컨을 자세히 살펴본 소비자가 제품 뒷부분 플라스틱이 산산조각 나 있는 광경을 보고 깜짝 놀랐다. 2013년 구입한 에어컨이라 무상AS도 받을 수 없었다. 소비자는 “에어컨 외부 자재 일부가 플라스틱으로 된 것도 이해할 수 없고 충격을 준적도 없는데 5년 만에 깨지는 것은 더욱 납득할 수 없다”며 “제품 문제라고 항의해 봤지만 보증기간이 지나 발견했기 때문에 수리비 20만 원을 낼 수밖에 없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