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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별 마일리지 적립 기준 달라...외국 자주 가면 대형 항공사 유리

2018년 09월 17일(월)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대형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서비스나 마일리지 혜택을 가장 크게 볼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를 많이 이용할 경우 진에어를 타는 것이 유리하고, 일본 오사카는 에어부산이 가장 유리하다. 반면 먼 거리를 자주 이용한다면 거리(마일)를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대형 항공사가 유리하다.

국내 대형 국적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의 마일리지 규정을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거리(마일)에 따라, 제주항공은 구매금액에 따라 포인트를 운영하고 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노선에 따라 포인트 및 스탬프 개수가 정해져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E크래딧 서비스’를 종료했으며 티웨이항공은 별다른 마일리지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규정은 일반석을 편도로 이용할 때를 기준으로 조사했으며 유류할증료나 공항 이용료 등을 제외한 공시 금액을 기준으로 했다.

마일리지 조사는 여행가격비교사이트 스카이스캐너 발표에 따라 지난해 가족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한국 제주 △미국 괌 △베트남 다낭 △일본 오키나와 △일본 오사카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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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를 이용해 제주도를 간다고 했을 때, 항공사별 이용규정에 맞춰 가장 빨리 쌓을 수 있는 곳은 진에어다.

진에어 제주도 편도 항공권을 예약하려면 100마일이 필요한데, 편도로 제주도를 10번 가면 모을 수 있다. 타인에게 양도 되지는 않고, 본인 이름으로 적립된 마일리지만 사용 가능하다. 평일이 아닌 주말은 150마일이 필요하다. 진에어는 대한항공 자회사지만 별도의 마일리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은 거리(마일)를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있어 제주도를 갈 경우 276마일을 쌓아준다. 제주도를 가는데 필요한 마일리지는 5000마일로 제주도를 편도로 18번 다녀와야 쌓을 수 있다.

일본 오사카를 자주 간다면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에어부산은 일본 오사카를 갈 경우 스탬프 2개를 찍을 수 있으며, 총 15회 이용하면 마일리지로 오사카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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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베트남 다낭을 기준으로 마일리지를 쌓은 뒤 제주도를 간다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더 유리하다.

양대 대형사는 마일리지 적립을 거리 기준으로 하고 있어 베트남 다낭을 3번만 다녀와도 제주도를 무료로 갈 수 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은 편도로 4번 가야 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본인의 마일리지를 등록된 가족에게 양도할 수도 있다. 양도가 가능한 가족의 범위는 배우자, 자녀, 부모, 형제자매, 조부모, 손자녀, 배우자의 부모와 사위 며느리 등이다. 가족 중에 해외에 자주 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손쉽게 마일리지를 양도, 합산할 수 있는 셈이다.

제주항공은 이용금액 1000원당 50포인트(5%)를 적립해준다. 제주도 기본운임 7만6000원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적립마일리지는 3800포인트로 20회를 타야 한다.

에어부산은 항공권 구입횟수에 따라 도장을 지급한다. 제주도 편도 이용시 스탬프 1개, 미국 괌은 5개를 받을 수 있다. 제주도를 가려면 도장 20개가 필요하다.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은 포인트 및 스탬프를 구입할 수도 있었으며, 가족뿐 아니라 제3자에게 자유롭게 양도가 가능했다.

다만 구입한 포인트를 양도할 경우 ‘이용’으로 보기 때문에 청약철회가 되지 않는 등 제약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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