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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자동차 도색 불량은 제조사 책임 아니다?...소비자만 분통

2018년 10월 15일(월)
박관훈 기자 khk@c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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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색 불량은 제조사책임 '무풍지대'? 새차 도색 벗겨져도 보상 '막막'. 불량 여부 증명도 어려워.

#2. 요즘 자동차 품질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제조사들도 리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최근까지 국내에서 도색 불량을 이유로 리콜이나 무상점검, 무상정비가 이뤄진 사례는 단 1 건도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도색에 문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불량으로 인정해주지 않으려 들기 때문입니다.  

#3. 광주시 산월동에 사는 최 모(남) 씨는 올해초 수입차를 구매해 일주일 만에 도색 불량을 3곳이나 발견했습니다. 새 차에 불량이 생긴 건데도 서비스센터에서는 새로 도색을 해주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니 기가 찰 따름입니다.

#4. 원주시 태창동의 김 모(여) 씨는 국산차를 구매해 4개월 만에 새똥이 떨어진 자리에 도색이 벗겨지는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제조사는 새똥은 빨리 닦아내야 하는 거라며 수리비를 김 씨에게 전가시켰습니다.

#5. 자동차회사들은 도색불량에 대해서는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보상을 제대로 해주지 않으려는 행태를 보입니다. 일례로 도료를 보호하기 위해 바른 왁스가 도색을 손상시키는 원인이라며 보상을 거부하는 사례가 잦습니다.

#6.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량을 인수한 뒤에는 도색불량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차를 받을 때 꼼꼼하게 살펴보는 방법밖에는 없다고 합니다. 현행 규정상 인수 7일이 지난 뒤에는 이의를 제기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수천만 원을 들여 뽑은 차량의 도색이 벗겨져 분통이 터지는 소비자들을 위해 보다 세밀한 보상규정이 마련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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