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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노컷영상

[노컷영상] 배송 중 멍들고 깨져 반품된 배, 한 상자 중 성한 게 없어

2018년 11월 05일(월)
정우진 기자 chkit@c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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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멍들고 물러 터져버린 배. 서울 영등포구에 사는 민 모(남)씨는 시골에서 배 농사일을 하는 부모님이 손님에게 보낸 배 한 상자가 택배 과정에서 충격을 받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지경이 됐다고 하소연했다. 실제 민 씨 부모님이 반품받은 배는 거의 전체가 멍들고 깨져서 상품성을 잃고 있다.

민 씨는 “10년을 배 판매하면서 이런 적이 처음이고 당연히 배송 중 터진 거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음에도 택배사에서는 보상이 불가능하다고 선을 긋더라”며 “배송 중 생긴 문제가 명백한데 당연히 보상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분개했다.

택배 배송 중 분실·파손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 택배표준약관에 의거 보상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강제성이 없는 ‘권고’ 수준에 그칠뿐더러 피해사실을 소비자가 직접 입증해야 해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소비자 호소도 이어지고 있다. 어렵게 보상약속을 받는다고 해도 일부 택배사들이 “서류 작업” 등 다양한 이유를 둘러대며 보상금 입금에 하염없이 시간을 끌어 소비자들의 분노 지수를 높이기도 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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