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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비재 전자통신

이통사 멤버쉽 포인트로 단말기 수리...최대 5만 원 지원

SKT는 불가...KT.LG유플러스 수리비 20~30% 충당 가능

2018년 11월 10일(토)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휴대전화 가격 상승으로 파손 시 수리비도 비싸지다보니 일부 통신사들이 운영하는 멤버쉽 포인트 수리에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각 사별로 지원 범위가 다른데다 아예 제공하지 않는 곳도 있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현재 SK텔레콤을 제외한 KT와 LG유플러스는 멤버쉽 포인트를 단말기 수리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2G폰 시절까지는 레인보우 마일리지라는 이름으로 2G폰에 한해 수리비 지원 등의 혜택을 부과했지만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멤버쉽 포인트를 돈처럼 쓸 수 있게 만든 게 아니기 때문에 수리비로는 사용하기 어렵다”며 “대신 고객들에게 제휴사 할인 등의 다른 혜택을 강화해 멤버쉽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통3사 멤버쉽 포인트 단말기 지원 정책.png

KT는 VIP와 일반 등 멤버쉽 등급과 상관없이 일 1회 최대 20%의 포인트를 단말기 수리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휴대전화 모델에 제한이 없어 KT 가입자라면 2G와 3G, 4G에 상관없이 활용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AS 비용의 최대 20%를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며 “다만 KT 대리점과 플라자에서 접수한 뒤 올레 AS센터를 이용했을 경우에만 포인트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유의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일반 가입자의 경우 최대 20%,  R클럽 가입자는 최대 30%를 멤버쉽 포인트에서 수리비를 지원한다. 다만 가입기간과 멤버쉽 등급에 따라 지원 한도 금액이 다르고 LTE폰 가입자 외에는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야 된다.

LG유플러스 멤버쉽 수리비 지원한도 현황.png

실제 가입기간이 2년 미만인 일반 가입자의 경우 VIP·VVIP등급은 최대 3만원, 다이아몬드와 골드는 1만5000원, 실버와 일반은 1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년에서 5년 이하의 가입자는 ▲VIP·VVIP 최대 4만 원▲다이아몬드·골드 2만 원 ▲실버·일반 20% 1만2500원을 지원한다.

5년이상 가입자의 경우 ▲VIP·VVIP 최대 5만 원 ▲다이아몬드·골드 최대 2만5000원 ▲실버·일반 최대 1만5000원의 수리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R클럽의 수리비 지원 한도 금액은 가입기간과는 상관없이 멤버쉽 등급에만 영향을 받는다. R클럽은 LG유플러스의 중고 단말기 가격 보장 프로그램으로 18개월 뒤 할부금을 보장받아 새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다. ▲VIP·VVIP 최대 5만 원 ▲다이아몬드·골드 최대 2만5000원 ▲실버·일반 1만5000원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2G폰과 LTE폰에 제공되는 혜택이 각기 다르다”며 “LTE폰은 마일리지를 수리비에 사용할 수 있는 반면 2G폰은 통신 요금을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통3사의 멤버쉽 수리비 지원 정책이 다른 이유가 각사마다 다른 가입자 분포와 관련이 깊다고 보고 있다. 2G와 3G, 4G 가입자 비율이 다르다 보니 정책도 이에 맞게 펼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통3사 관계자는 “각사마다 2G와 3G, 4G 등 고객 층 분포가 다르기 때문에 발생한 차이로 보인다”며 “예를 들어 LG유플러스의 경우 3G 서비스를 제공한 적이 없기 때문에 4G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고, KT는 고객 분포가 다양해 모두를 만족하기 위한 정책을 펼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스마트폰의 평균판매가격(ASP)는 435달러(약 47만 원)로 전년 375달러(약 40만 원) 대비 1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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