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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굿즈] 상품성 개선으로 부활한 펫보험...보장은 제각각

2018년 11월 19일(월)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최근 손보업계에서는 '펫보험'이 뜨거운 이슈다. 반려견의 병원비와 수술비는 물론 장례비용과 반려견으로 인한 다른 동물 또는 소유주의 신체 상해 발생시 보상금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최근 주요 손보사가 개선된 상품을 대거 선보이고 있다.

과거 펫보험 상품이 여럿 출시했지만 대부분 흥행에 실패했다. 그러나  반려견이 크게 늘고 상품성이 개선되면서  최근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달 중순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가 선보인 펫보험 '펫퍼민트 Puppy&DOG'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생후 90일부터 만 8세 이전 반려견이 가입할 수 있는데 갱신주기가 3년으로 최대 만 20세까지 유지할 수 있어 사실상 반려견의 전 생애를 보장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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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기존 보험사에서 진행성 유전병이라는 이유로 보장하지 않았던 슬개골 탈구도 보장 항목에 포함했고 췌장염과 신부전증 치료비도 보장한다. 특약 가입시 1년 500만 원 한도로 입원의료비와 다른 반려동물 또는 신체 손해시 1년 1000만 원 한도로 지원된다. 미등록견도 가입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메리츠화재는 3년 전에 이미 폐지된 기존 펫보험 대신 신상품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면서  출시 보름 만에 판매건수가 지난 5일 기준 약 2200여 건을 기록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반려견 시장이 확대되면서 펫보험에 대한 시장성이 충분히 인정돼 선제적으로 상품을 출시했다"며 "수익성을 논하기는 다소 이르지만 순조롭게 판매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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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이미 펫보험 상품이 있었던 삼성화재도 상품을 재정비, 지난 5일 새로운 펫보험상품 '애니펫'을 선보였다.  기존 상품인 '파밀리 아리스2'보다 보장금액과 가입가능 연령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애니펫 보험은 6개 유형과 3개 선택형 특약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생후 60일부터 만 6년11개월까지 신규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만 12년 11개월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메리츠화재와 더불어 미등록 반려견도 가입이 가능하다.

종합안심형플랜 기준 입원 및 통원치료비가 연 1500만 원, 수술비는 1회 150만 원씩 2회 총 300만 원, 슬관전수술도 1회 100만 원을 보장받을 수 있어 보장 가능 금액만 연 1900만 원에 달한다.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선보인 '아이러브 펫보험'도 메리츠화재와 동일하게 3년 갱신형에 기존 상품에서 보장하지 않은 슬관절을 보장하면서 보장 범위를 넓혔다.

KB손해보험(대표 양종희)은 가입 대상이 개 또는 고양이까지 범위를 넓힌 반려동물보험을 선보였다. 생후 3개월에서 7년 11개월까지의 개와 고양이가 해당된다. 보상한도는 입통원 합산해 1년 간 총 300만원으로 연간 보험료가 개는 17만4000원, 고양이는 13만8000원으로 기존 상품 대비 3분의 1 가량 저렴하다.

다만 가입대상이 우리동물병원생명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제한돼있고 해당 재단에서 운영중인 동물병원에서 발생한 상해 및 질병에 대한 치료비용만 보장해 범위가 다소 좁다.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현재 '하이펫 애견의료보험'을 판매중인데 조만간 신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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