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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다이슨 공기청정기 시장성 고려해 영국보다 아시아서 먼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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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다이슨 공기청정기 시장성 고려해 영국보다 아시아서 먼저 출시”
  • 유성용 기자 sy@csnews.co.kr
  • 승인 2018.11.15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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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기술기업 다이슨이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온풍기 겸용)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16일 다이슨 웹사이트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19일부터는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다음은 신제품 설명에 나선 다이슨 환경 제어 기술 엔지니어 오웬 르노(Owen Renault)와의 일문 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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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슨 퓨어 핫앤쿨™ 공기청정기를 설명 중인 오웬 르노 환경 제어 기술 엔지니어

Q. 공기청정 성능면적이 정해져 있지 않은데 이유는?

A. 집안 환경에 따라 오염원 생성 양이 달라진다. 다양한 변수들에 의해 일괄적 계산 방식에 의해 일정 면적을 청정한다는 계산 자체가 달라질 수 있어 전 세계 평균인 거실 공간으로 설정된 풀라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Q. 필터 가격과 교환주기는?

A. 하루에 12시간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12개월 사용이 가능하다. 다만 오염도에 따라 사용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헤파, 탄소 필터가격은 11만 원이다.

Q.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 먼저 출시한 이유는?

A.대기오염이 심각한 아시아지역에서 중국은 공기청정기 최대 시장이다. 시장성을 고려한 출시전략이다. 중국과 일본은 지난 9월 출시했고 영국에서는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다. 앞으로 10~15년 후까지 내다보고 흥미로운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200~300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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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소비전력과 전기세는?

A.온풍기능이 추가되면서 처음으로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스티커가 2개 붙어 있다. 전 모델에는 등급 스티커가 1개였다. 공기청정은 에너지소비효율등급 4등급이다. 하루에 8시간 온풍 기능을 사용할 경우 월 최대 20만 원의 전기요금이 나올 수 있다.

Q.습도조절 기능은?

A.습도조절을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기능은 적용돼 있지 않다. 다만 에어멀티플라이 기술을 통해 공기흐름을 만들어 내고 이용자가 느끼는 열감을 간접적으로 줄여주는 효과는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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