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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업과의 상생 인프라 구축에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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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기업과의 상생 인프라 구축에 '올인'
  •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8.11.30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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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이 생산적 금융을 통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자금중개 확대를 통해 금융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기업의 재무재표가 아닌 성장가능성으로 기업을 평가하며, 벤처 및 청년 기업, 일자리창출 지원 관련 대출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또한 전국의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자영업자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5월부터 ‘KB Dream’s Coming Project’의 세번째 테마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은 혁신기업의 창업부터 지속 성장까지 KB금융이 함께하겠다는 프로젝트다. 혁신기업의 꿈을 가진 사람은 창업 이전에 ‘KB SOHO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컨설팅을 받고, 창업에 필요한 대출을 초(超) 저금리로 제공받아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창업 후 성장과정에서 우수한 잠재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경우 KB 전용 CVC(Corporate Venture Capital)펀드의 투자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대출 및 직∙간접 투자 등 생산적 금융 지원을 통해 열정 가득한 혁신기업들이 창업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B금융그룹은 대출, 직∙간접 투자 5년간 약 29조 원의 생산적 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2018년 1월, 정부의 “혁신성장”정책에 부응하고, 벤처생태계 조성 및 혁신벤처기업의 Scale-Up을 통한 일자리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혁신벤처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KB 혁신벤처기업 우대대출'을 출시하기도 했다.

'KB 혁신벤처기업 우대대출'의 지원대상은 벤처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등 혁신벤처 유관기관이 추천한 혁신벤처기업으로 기술등급이 T5(보증서담보는 T6) 이상인 혁신벤처기업이다. 해당 기업에는 연간 3천억 원씩 향후 5년간 총 1조50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KB 혁신벤처기업 우대대출」은 신용등급 및 상품우대금리, 기술등급 우대금리, 일자리창출 우대금리 등 최대 2.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또한 신용도 및 담보력이 부족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KB국민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3000억 원의 '혁신벤처기업지원 협약보증'에 대해 0.6%의 보증료(연 0.2%씩 3년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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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4일 서울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에서 열린 사회투자펀드 조성 업무협약식에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이동춘 한국성장금융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2일 청년창업기업 전용 대출상품인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을 출시했으며, 8월 20일 약 한달 보름 만에 판매실적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 기간 동안 670여개 혁신 청년창업기업이 대출을 지원 받아 대출이자 및 보증료 등 금융비용을 절감했다.

이 상품은 KB금융그룹이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발표한 'Dream’s Coming Project'의 일환으로 출시됐다.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은 기술 및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업하는 청년 창업기업에게 초저리 금리의 대출을 지원하며,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부응하고 청년 일자리창출을 도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용보증기금의 '청년희망드림보증서' 및 기술보증기금의 '청년창업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이 창업한 업력 7년이내의 기업으로 총 2000억 원을 지원한다.

'KB 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은 최초 1년간 0.5%, 이후 2년간 1.5%의 금리를 적용해 3년 일시상환방식으로 지원되며, 동일기업 당 지원한도는 최대 3억 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단순히 중소기업에 돈을 빌려주고 이자에 원금을 돌려받는 금융이 아니라 기업 성장의 초기단계부터 함께 고민하고 애로사항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지속 성장이 가능한지를 파트너로서 지원하면서 혁신 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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