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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이낸셜인포

ELS 개인투자자 41.7%가 60대 이상, 투자자 보호 절실

2018년 12월 17일(월)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주가연계증권(ELS)를 비롯한 파생결합증권이 국민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고령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파생결합증권 발행잔액 101조 원 중에서 개인투자자 비중은 46.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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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대별 ELS 투자자 현황 ⓒ금융감독원

특히 60대 이상 개인투자자의 투자금액이 19조7000억 원으로 전체의 41.7%, 투자자 수를 기준으로 하면 60대 이상 투자자가 전체 투자자 수의 30.2%에 달했다.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1인 당 평균투자금액이 늘었는데 70대 이상은 1억230만 원, 80대 이상은 평균 1억7230 만원을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하고 있었다.

이는 손실 가능성이 있는 ELS 등이 안정적으로 운용되어야 할 노후자금의 투자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됐다.

주요 판매 채널에서는 접근성이나 편의성에서 증권사보다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은행신탁이 전체 투자금액의 75.8%를 차지했고 1인 당 평균 투자금액도 은행신탁은 6400만 원으로 증권사보다 1100만 원 더 많았다. 특히 70대 이상 고령투자자수는 은행신탁이 증권사보다 6배 더 많았다.

금감원은 안정적인 투자성향을 보이는 70대 이상 고령투자자 투자금액 비중이 전체 대비 16.3%로 높고 신규 고객 비중도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지 않아 지속적인 고령투자자 보호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안정적 투자성향 고객들이 은행 창구직원의 권유로 고위험 상품인 ELS등 파생결합증권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시 투자자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금감원은 "70대 이상 고령투자자와 투자부적격 투자자에게 적용되는 투자자 숙려제도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개인투자자보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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