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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이낸셜인포

숨은보험금 10조 원 온라인서 청구한다...'내보험 찾아줌' 업그레이드

2018년 12월 19일(수)
보험회사 등에 숨어있는 10조원의 보험금을 온라인으로 청구해 받을 수 있게 된다. 

19일 금융위원회는 소비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청구할 수 있도록 '내보험 찾아줌(Zoom)'를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올해 11월말까지 9조 8100억 원 가량의 숨은 보험금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숨은 보험금은 만기가 지났는데 찾아가지 않았거나 지급사유가 발생했는데 받지 않은 보험금 등을 말한다.
숨은보험금.jpg
▲ 제공-금융위

금융당국은 2017년부터 숨은보험금 찾아주기 활동을 통해 1년 여 간 약 3조 125억 원 가량의 보험금의 주인을 찾아줬다. 업권별로는 생명보험사가 약 2조 7907억 원, 손해보험회가 2218억 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여전히 9조 8100억 원의 숨은보험금이 남아있자 정부는 소비자가 자신의보험금을 더욱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하기로 했다. 

우선 20일 0시부터 '내보험 찾아줌'에서 숨은보험금 조회 후 각 보험회사 온라인 청구시스템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링크’로 연결한다. 또한 전보험회사가 만기보험금, 휴면보험금 및 중도보험금(사고분할보험금·연금보험금 제외)에 대해 PC 온라인 청구 시스템을 구축한다. 

온라인 보험금 청구가 불편하거나 유선상담 후 보험금을 청구하고 싶은 고령 소비자를 위해 연락받을 전화번호를 남기면 해당 보험사 직원 또는 담당 설계사 등이 직접 연락하는 '콜 백(Call Back)' 서비스도 도입하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향후에도 '숨은보험금 찾아드림 캠페인'은 매년 정례화하여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며 "소비자에게 보다 더 신속하고 정확한 숨은보험금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안내방식의 다양화를 검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황두현 기자 hwangdoo@c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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