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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비재 전자통신

목에 건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화재 발생...제조사 "전량 수거해 점검할 것"

2019년 01월 09일(수)
안민희 기자 mini@csnews.co.kr
접선 불량으로 인해 블루투스형 이어폰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용중이던 소비자가 기겁했다. 업체 측은 선 꺾임 등 사용자 과실이 일부 있지만 화재 발생이라는 심각한 사안인만큼 대상 제품을 전면 수거해 관련 부품을 교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년  12월 12일 서울 양천구에 거주 중인 송 모(남)씨는 내부 발열로 인해 이어폰이 녹아버리는 아찔한 상황을 경험했다. 송 씨는 "어디선가 타는 냄새가 나서 살펴보던 중 놀랍게도 목에 걸어 두었던 이어폰이 녹아내리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빨리 확인하지 못했다면 화상을 입을 뻔 했다” 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고 제품은 4만9000원에 판매되는 브리츠의 듀얼 유닛 블루투스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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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씨는 판매처에 문의해 안내받은 대로 문제가 된 이어폰을 제조업체인 브리츠 인터내셔널로 보냈다. 며칠 후 브리츠 측으로부터 '이어폰 선이 꺾이면서 내부에 있던 케이블이 단선되어 생긴 현상'으로 발열 사유를 안내받았다. 다행히 업체 측이 보상을 약속해 현재 송 씨는 범위를 두고 논의중이다.

브리츠 관계자는 "화재의 1차 원인은 꺾인 이어폰 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폰 뿐만 아니라 멀티콘센트, 휴대전화 충전기, 헤어 기기 등 다양한 제품들에서 전선 꺾임으로 인한 발열이나 누전이 종종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조사 측은 발열 사고가 난 해당 이어폰 모델의 부품을 전량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품의 안전문제상 사용상 전선 꺾임 등으로 일부 파손이 생겼다고 해도 이로 인해 생긴 발열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것. 

브리츠 관계자는 "기존 생산 상품은 수거 후 공장에서 점검한 뒤 재출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가만드는 신문=안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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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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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꿍 2019-01-09 09:20:15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2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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