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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노컷영상

[노컷영상] 고속도로 주행 중 보닛에서 불 나 전소돼 버린 차량

2019년 03월 25일(월)
김국헌 기자 khk@c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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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신탄진동에 사는 김 모(여)씨는 최근 대전에서 부산으로 주행하던 중 아찔한 사고를 경험했다.

차량 엔진룸 쪽에서 퍽하는 소리와 함께 타다닥 소리가 나더니 가속페달이 반응하지 않았고 곧이어 뭔가 타는 냄새가 났다. 급히 차량을 세워 보닛을 열어보니 이미 엔진이 불 타고 있었다.

허겁지겁 물과 소화기를 써봤지만 소용없었고 소방차가 와서 약 30분 간 진화한 끝에 간신히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차량 엔진룸 전체가 타 버려 수리가 불가능한 폐차 수준에 이르렀다.

김 씨는 '엔진결함'을 이유로  제조사 측에 조사와 보상을 요구했지만 '소비자 관리소홀 책임'이라는 답만 돌아왔다고. 그는 "평소 차량관리를 꾸준히 해왔고 1월 중순엔 정밀검사까지 받은 내역도 있다. 엔진에서 미세누유조차 없었다"며 억울해 했다.

한국형 레몬법이 시행됐지만 제조설계상 사업자 측의 귀책사유를 소비자가 입증해야 하는 것은 변화가 없다. 소비자가 큰 사고를 겪어도 거대한 업체를 상대로 결함을 입증하기가 쉽지 않아 소비자 피해구제가 여전히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국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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