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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신용대출 금리가 생보사보다 높아...흥국화재 '최고'

2019년 04월 03일(수)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보험사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경우 금리가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신용대출을 취급하는 보험사 가운데 평균 대출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흥국화재였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미래에셋생명이었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일반신용대출을 운영 중인 9개 보험사의 평균 신용대출 금리(4월1일 기준)는 최저 3.9%에서 최고 11.39%로, 거의 3배 가량 격차를 보였다.

보험사 신용대출 금리는 은행권보다는 높았지만 비금융권(저축은행, 여신전문, 보험사) 가운데서는 비교적 낮았다. 은행권 평균 신용대출은 3.5%~ 6.71%였으며 저축은행은  최저 7%, 여신전문회사 최저 11.8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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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별로 신용대출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흥국화재로 11.39%에 달했다. 신용등급별 대출금리도 타사에 비해 높았다. 신용등급 1~3등급에 적용된 평균금리는 9.88%에 달했고 4등급은 13.06%, 5등급은 15.12%에 달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타사보다 신용등급이 낮은 고객이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 평균 금리 역시 높게 계산됐다"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9.29%), 한화손해보험(7.01%) 등 손해보험사가 생명보험사보다 신용대출 금리가 높은  편이었다. 손해보험사 가운데에서는 삼성화재의 신용대출금리가 6.16%로 가장 낮았다. 다만 삼성화재의 경우 신용등급이 1~3등급인 경우에만 대출을 열어놓고 있었다.

생명보험사 가운데서는 교보생명이 평균 6.86%로 가장 높았다. 교보생명 신용대출 금리는 신용등급 1~3등급은 6.74%, 4등급 7.3%, 5등급 7.99%에 달했다.

신용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곳은 미래에셋생명이었다. 업계 최저금리인 3.9%로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일괄 적용했다. 다만 미래에셋생명은 협약사 직원을 대상으로 신용대출을 진행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은 이용하기 어렵다.

미래에셋생명을 제외하면 삼성생명이 평균 금리 4.68%로 낮았다. 다만 등급별로 살펴봤을 때 1~3등급 신용대출 금리는 낮은 편이었지만 5등급의 경우 8.32%로 교보생명(7.99%)보다 높았다.

이어 NH농협생명의 평균 신용대출금리는 5.27%, 한화생명 6.75%에 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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