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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비재 전자통신

스마일게이트, 이유 안 알려주고 계정정지...소비자 불만 잇따라

아이템 등 유료서비스 이용해온 소비자들 억울함 호소

2019년 04월 07일(일)
이건엄 기자 lku@csnews.co.kr

스마일게이트가 불법프로그램 사용 등을 이유로 이용자의 계정을 정지하면서 정작 구체적인 사유를 밝히지 않는 일이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전라남도 순천시에 거주하는 최 모(남)시는 최근 스마일게이트로부터 로스트아크 계정을 정지당했다. 고객센터에 문의 결과 정지 사유는 '자동사냥 프로그램 사용'이었다. 영문을 알 수 없었던 최 씨는 사용한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인 사유를 설명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스마일게이트는 운영방침 상 어쩔 수 없다며 일축했다.

최 씨는 “PC방에서 누가 돈을 내며 자동사냥프로그램을 사용하는지 모르겠다”며 “공교롭게도 운영진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직후 계정이 정지돼 이를 빌미로 보복에 나선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경기도 오산시에 거주하는 이 모(남)씨도 비슷한 경험을 했다.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중인 에픽세븐을 이용하던 중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계정 정지당했다. 고객센터 측에 지속적으로 정지 사유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요청했지만 약관 상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다.

이 씨는 “매크로는 고사하고 모바일 게임을 PC로 실행하는 행위조차 하지 않았다”며 “게임에 돈을 상당히 투자한 상황이라 손해가 크다”고 하소연했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이와 관련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아무런 근거 없이 계정을 정지하지는 않는다며 이용자들이 오해를 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고 해명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개인정보 문제가 있어 자세한 확인이 어렵지만 아무런 이유없이 제재를 가하진 않는다"며 “불법프로그램 사용으로 제제받은 이용자에게 제제내역을 상세히 공개할 경우 문제가 된 방법을 우회하는 등 악용할 소지가 있어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로써는 게임사에 계정 복구나 문제 해결을 강요하기 힘들다는 게 게임업계의 중론이다. 이용자 구제가 필요한 경우 이를 돕는 규정이나 법적 장치가 전무하기 때문이다. 특히 소송을 진행하더라도 게임사가 자료를 제공하지 않으면 이용자가 스스로 부정행위를 저지르지 않았음을 증빙하는 자료를 확보해 이의를 제기해야 되는 상황이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계정정지와 같은 제재는 게임사 자체 운영정책에 따라 운영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구제받기 힘들다”며 “특히 보험이나 통신처럼 약관 자체에 대한 법적 가이드라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일괄적으로 통제하기에도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건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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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의견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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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배 2019-04-11 11:26:46    
아니 이건 그냥 마녀사냥 아님? 자기가 무슨 죄를 지었는지 죄명만 알려주고 사형시키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ㅋㅋ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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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2019-04-10 23:38:12    
ㅋㅋㅋㅋㅋㅋ 명불허전 스마게수준.. 주식 산놈이 호구지
221.***.***.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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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4-10 20:11:31    
로아 손절은 지능순인거 모르는 흑우 없제?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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