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포장지에는 묵은지 17.31%라고 기재되어 있고 내용물이 꽉 차 먹음직스러웠지만 실제 구입한 제품에는 묵은지가 없는 것은 물론 계란과 참치 약간에 온통 밥 뿐인 그야말로 '김과 밥' 제품이었다.
김 씨는 "내용물이 포장지의 광고 사진와 똑같을 거라고는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이건 너무한 수준 아니냐. 이런 상품을 사진으로 현혹시켜 2500원이나 받고 파는 건 괘씸하다"며 허위과장광고를 지적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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