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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정확도 떨어지는 5G 커버리지 지도, 통신사마다 제작기준 달라 ‘뻥튀기’ 다반사

2019년 05월 28일(화)
이건엄 기자 khk@c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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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확도 떨어지는 5G 커버리지 지도 통신사마다 제작기준 달라 ‘뻥튀기’ 다반사

#2. 5G서비스가 시작됐지만 통신망이 제대로 안 갖춰져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통신사들은 이런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5G 통신이 가능한 커버리지 지도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습니다.

#3. 문제는 5G커버리지 지도가 정확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골탕을 먹고 있다는 겁니다.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A 씨가 직접 다니며 확인했더니 먹통인 지역이 꽤 있었다고 합니다.
A씨 “고객센터에 수정을 요청한 뒤 지도를 확인해 보니 원래보다 3분의 2가 줄어들었다.”

#4. 커버리지 지도가 정확하지 않은 것은 이통사 별로 지도 작성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국 면적을 75m×75m 단위로 구분한 지도를 제공하라고 했는데 이통사들이 이 가이드라인 내에서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지도를 만든 겁니다.

#5. 특히 이통사마다 축척 비율이 달라 지도 확대 시 실제 범위가 달라집니다.
커버리지 지도상 최소 범위: SK텔레콤 310m, KT 360m, LG유플러스 700m
이 너비가 넓을수록 5G 이용가능 지역에 대한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6. 커버리지 내에서 낼 수 있는 최대 통신 속도 표기도 제각각입니다.
최대속도: SK텔레콤 2.7Gbps, KT 2.4Gbps, LG유플러스 2.1Gbps
5G서비스가 이뤄져도 속도가 제각각이니 소비자의 체감도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7. 심지어 일각에서는 “이통사들이 커버리지 범위를 부풀리기 위해 미미한 신호까지 포함시켜 범위를 표시했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통신망 구축도 못하고 성급하게 시작된 5G서비스에 소비자 가슴만 멍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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