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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매출 부진 끝에 쿠팡에 덜미...5년 만에 24배 차이 역전 예상

2019년 07월 02일(화)

온라인 유통업체 쿠팡의 올해 매출이 대형마트인 롯데마트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매출이 6조9220억 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56%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의 올헤 예상매출 6조6270억 원을 3000억 원 가량 앞서는 수치다.

롯데마트는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4.9% 증가하는 데 그치며 쿠팡에 역전을 허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5년 전인 지난 2014년만 해도 쿠팡의 매출은 3480억 원으로 롯데마트 8조5070억 원에 비해 24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롯데마트 매출이 8조 원 대에서 6조 원 대로 추락하는 사이 쿠팡이 빠르게 몸집을 불리며 극적인 역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온오프라인 맞짱 실적비교표.jpg

쿠팡은 새벽배송과 유료회원제도인 로켓와우클럽을 통해 매출 규모를 빠르게 키우고 있다.

대형마트의 성장정체가 지속되고 있어 쿠팡은 롯데마트를 추월한 뒤 그 격차를 더욱 벌리는 한편, 대형마트 1위인 이마트와의 간격은 좁혀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유통업계별 매출 동향은 온라인·전문점 등 대형마트에서 타 유통 업태로 고객 이탈이 지속돼 가전/문화(5.8%), 가정/생활(5.2%)를 비롯한 전 부문(3.6%)에서 매출이 감소했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대형마트의 SKU(Stock Keeping Unit) 구조조정과 MD개편을 도모하고 있지만, 가시적 성과가 나올 때가지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듯하다. 롯데쇼핑은 국내 백화점과 해외 사업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와 슈퍼 사업부문 실적 불확실성이 크다. 수익성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손지형 기자 jhson@c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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