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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소비재 자동차

상반기 벤츠 최고 효자 모델은 E300...수입차 브랜드별 판매 1위는?

2019년 07월 11일(목)
박인철 기자 club1007@csnews.co.kr

올해 상반기도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차 선택은 큰 변화가 없었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렉서스, 혼다, 토요타, 랜드로버, 볼보 등 주요 수입차 브랜드별 상반기 판매량 1위가  모두 작년과 동일했다.

벤츠는 E클래스, BMW는 5시리즈, 렉서스는 ES, 혼다는 어코드, 토요타는 캠리,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 스포츠, 볼보는 XC60이 각각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전체 브랜드에서 단일 차종이 차지하는 비중도 적지 않다. 혼다 어코드는 무려 62.7%에 달했고 렉서스 ES도 60%로 브랜드 내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했다. 토요타 캠리, 벤츠 E클래스 역시 각각 56.6%, 56.2%의 점유율로 절반 이상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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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는 점유율이 최저를 기록했지만 그럼에도 30%를 넘겼다.

벤츠는 E클래스가 상반기 1만4880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벤츠는 물론 수입차 전체 1위였다. 3년 연속 상반기 수입차 부문 1위를 고수하며 스테디셀러로서의 명성을 굳히고 있다. 특히 E300 모델이 6800대의 판매량으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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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 300

E클래스의 인기 비결은 다양한 라인업과 고급스러운 외관, 안정감 등이 꼽히고 있다. E300, E220d 등 모델만 12개에 달하고 외관도 익스클루시브, 아방가르드 등으로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묵직하면서도 주행감은 편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최저 6350만 원부터 최고 1억이 넘는 고가 시리즈지만 소비자들의 수요는 꾸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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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i

BMW는 5시리즈가 5104대의 판매량으로 1위를 차지했다. 대량 리콜 사태가 발생하면서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1만6339대)보다 68.8%나 줄었다. 다행히 520i(1583대), 530i(1159대)가 인기를 끌며 체면치레했다.

중형세단 520i는 2.0L 가솔린 모델인 320i보다 넓직한 차체에 4기통 트윈파워 가솔린, 배기량 1998cc, 최고출력 184마력, 복합 연비 10.9km/L을 과시한다. 가격도 브랜드 네임치고 저렴한 6330만 원부터 형성돼 인기가 꾸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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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00h

렉서스는 ES 300h가 4243대의 판매량으로 1위다. ES는 1989년부터 렉서스 브랜드의 얼굴로 활약하고 있으며  글로벌 누적 220만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할만큼 국내외를 망라 인기가 좋다. 

ES 300h는 요즘 주목받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승차감은 물론 일본차 특유의 정숙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 최신 2.5L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가속성을 높였고 에어백 10개, 효과적인 긴급 제동 보조시스템, 차선 추적 어시스트 등 안전 사양도 탑재했다.  내연기관 복합 연비는 17.0km/L에 달한다. 무엇보다 가장 저렴한 트림인 수프림 모델이 5710만 원으로 가격 경쟁력까지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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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어코드

혼다는 중형 세단 어코드가 3061대로 판매량 1위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CR-V터보, 파일럿에 밀리며 3위, 630대 판매량에 그쳤지만 올해는 5배 가까이 판매량을 높였다.

어코드 역시 렉서스 ES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소비자들의 간택을 받고 있다. 3세대 인텔리전트 멀티 모드 드라이브(iMMD) 시스템이 적용돼 연비와 친환경성이 높아져 동급 최고의 도심연비 19.2km/L를 자랑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82g/km로 동급 최소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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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토요타에선 중형 세단 캠리가 2791대로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이 인기다. 토요타는 1997년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프리우스를 출시하며 하이브리드차 개발에 매진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캠리 역시 1980년 탄생 후 꾸준한 인기를 올리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끄는 캠리 하이브리드는 앳킨슨 사이클 2.5L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211마력 최대 토크 시간당 100㎞까지 8.5초라는 안정된 성능을 자랑한다. 고장도 적어 호평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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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랜드로버는 콤팩트SUV 디스커버리 스포츠가 1632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디스커버리 스포츠는 여느 랜드로버 모델보다 작은 4590mm의 크기지만 레그룸과 헤드룸의 여유가 있고 2열 시트는 리클라이닝까지 지원한다. 가속이나 고속 주행도 큰 모델들에 비해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다.

다른 랜드로버 모델들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594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해 랜드로버 입문 소비자들에 인기가 꾸준하다. 하반기에는 페이스리프트 디스커버리 스포츠도 출시 예정이라 지속적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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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XC60

볼보는 중형 SUV XC60이 1557대로 1위였다. 크리스털 시프트 손잡이 등 고급스러운 마감과 스웨덴 특유의 안전성이 장점으로 꼽힌다. 1열과 2열 공간이 넓어 4인 패밀리카로도 제격이며 실내 정숙성까지 뛰어나 수요가 꾸준하지만 공급이 이를 못 따라오고 있다는 안타까운 점도 있다. 최소 6개월은 기다려야 탈 수 있는 모델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박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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