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 권 모(여)씨는 최근 6kg 용량의 브랜드 세탁기 설치를 마치고 이곳저곳을 살펴보던 중 다른 누군가 사용했던 흔적을 발견했다. 세탁기 거름망에 물이끼와 세탁 찌꺼기, 보풀 등 세탁 잔해가 남아있었고 세탁조 내부에서도 마른 물방울 흔적이 발견됐다.
권 씨는 “교환신청 했지만 3주가 걸린다는 안내에 반품을 요청한 상태”라며 “새 제품을 속아 구매했다는 생각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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