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세척 기능'이 탑재 된 제품이었기에 고장이라 생각하고 서비스센터에 문의했지만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콘덴서에는 일정부분 먼지가 남을 수 있고 성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김 씨는 “먼지가 가득 쌓인 게 눈에 보이다보니 성능 등에 문제가 없다는 안내가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콘덴서는 옷감에서 건조한 증기를 차갑게 식혀 물로 바꿔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증기에 섞인 미세먼지가 쌓이게 된다는 설명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