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에 거주하는 신 모(여)씨는 2017년 6월에 구입한 유명 브랜드 냉장고를 청소하면서 야채칸 안쪽 벽면을 보고는 깜짝 놀랐다. 나사가 박혀 있는 곳을 기점으로 양 옆과 아래쪽으로 3군데나 금이 가 있었기 때문.
신 씨는 “10년 넘게 사용할 것이라 생각하고 300만 원 이상의 냉장고를 구매했는데 2년 만에 안쪽 벽면에 균열이 생긴 하자를 보고는 새 제품을 산 게 맞는지 의심이 들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유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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