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가 덜 된 치킨을 먹은 소비자가 알러지 반응까지 나타났지만 매장 측이 사과는 커녕 발뺌만 해 소비자의 분통을 터트렸다.

백제고분로에 사는 정 모(여)씨는 한 매장서 시킨 치킨이 올 때마다 덜 익은 상태였다며 기막혀 했다.

처음 두 번은 바빠서 덕 익혔으려니 넘겼지만 세 번째 주문했을 때는 핏기가 돌 정도로 익지 않은 상태였다. 매장 측에 문제를 전달했지만 진정한 사과 없이 변명과 핑계만 대며 기분을 더 상하게 했다는 게 정 씨 주장이다.

정 씨는 “주문했던 배달앱 리뷰를 봐도 '치킨이 덜 익은 상태였다'는 후기글이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