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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파트 발코니 확장비용 갈수록 태산...개별시공보다 2배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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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아파트 발코니 확장비용 갈수록 태산...개별시공보다 2배 비싸
  • 이건엄 기자 khk@csnews.co.kr
  • 승인 2019.09.17 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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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파트 발코니 확장비용 갈수록 태산...개별시공보다 2배 비싸

#2. 건설사들이 분양 시 제공하고 있는 발코니 확장 옵션 가격이 갈수록 태산입니다.

#3. 특히 최근에 부쩍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도 많습니다. 최근 분양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발코니 확장 가격은  2050만 원에 달했습니다.

#4. 소비자가 발코니 확장을 개별적으로 진행하더라도 1000만 원이 넘지 않는 점을 감안한다면  건설사들의 가격을 납득하기 쉽지 않습니다.

#5. 최근  발코니 확장 비용이 이처럼 치솟는 것은 정부의 분양가 억제 정책과 관련이 깊습니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를 높게 책정할 경우 HUG의 보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분양가를 울며 겨자 먹기로 낮추면서 옵션 가격을 높이는 방식을 선택한 것입니다.

#6. 건설사들은 “분양원가 공개와 상한제 등 수익과 직결되는 제재가 계속되는 상황에선 옵션 가격 상승은 어쩔 수 없는  수순”이라고 말합니다.

#7. 결국 정부와 건설사 사이에 끼어 피해를 보는 건 소비자들 뿐입니다. 정부는 분양가 억제했다고 생색이지만 ‘뒷돈’ 챙기는 건설사 사이에 끼어 소비자만 ‘곱사등’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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