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일산서구 덕이동에 거주하는 이 모(여)씨는 파주에 위치한 유명 아울렛몰에서 대폭 할인된 가격에 명품 브랜드 신발을 10만 원 가량에 구매했다. 하지만 처음 신발을 신고 나간 지 15분 만에 신발 밑창이 쩌~억 갈라져 너덜대는 통해 오고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을 겪었다고.
이 씨는 “밑창이 떨어져 대체할 신발을 사느라 중요한 미팅에도 늦고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며 “판매처와 브랜드 이름을 믿고 품질은 보장되겠다 싶어 구매했는데 시장에서 산 수준보다 못한 것 같다”고 토로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나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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