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거주하는 김 모(남)씨는 직접 포장해서 보낸 컴퓨터 본체가 깨진 채 배송된 것을 발견했다. 본체가 작동하지 않아 택배사에 보상을 요구했지만 보상은커녕 사과의 말 한마디 듣지 못했다고.
김 씨는 “본체 안쪽과 바깥쪽 모두 에어캡을 넣어 꼼꼼히 포장했다”며 “파손주의라고 박스 사방에 붙여놨는데 얼마나 부주의하면 이런 사고가 발생하느냐”고 억울해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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