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만해도 아들 위정안(3)군과 모자룩 화보를 촬영하며 이목을 집중 시켰던 배우 장신영(26)의 파경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모 인터넷 신문은 장신영이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동부지방법원에 협의이혼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장신영은 2006년 결혼이후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측근에 따르면 이혼 사유는 두 사람의 성격차이로 인한 불화로 전해졌으며 이미 8개월 전부터 별거 상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 위정안 군의 양육권은 장신영이 맡기로 했다.
탤런트 장신영과 파경을 맞은 남편 위 모 씨 또한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아들에 대해 사랑을 글로 전해 안타까움은 배가되고 있다.
9월 28일 남편 위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우리 아들 완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아프지 말고 이대로만 건강하게 자라거라. 이쁜 내 분신'이라며 아들에 대한 여느 아버지의 사랑을 드러냈다.
글과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파경.. 너무나 안타깝다" "아들을 위해서라도 다시 원만한 부부 관계를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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