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이 최근 다용도 복합단지를 잇달아 수주하는 성과를 올리며 복합개발사업분야의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지난달 24일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 ‘용인 동천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 초 인천시 주안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한화건설 단독 수주로 주거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복합개발사업으로 알려졌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특히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의 경우 76,625㎡ 규모의 메디컬센터(1개동)를 포함하고 있어 의료 특화 단지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화건설 측은 ‘광교컨벤션 꿈에그린’, ‘여수 웅천 디아일랜드’ 등 과거 공급한 복합단지들을 상품성과 입지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방향으로 개발해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도록 노력해왔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화건설 개발사업실 김만겸 상무는 “향후에도 당사의 복합단지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뛰어난 품질과 서비스를 갖춘 복합단지를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최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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